계속 멕시코의 여러 외진 곳들을
찾아가 영화 상영을 하고 있습니다.
여기는 Jorge 형제의
안내로 한 재활원에 가서 영화 상영을
하였습니다. 딱히 영화 상영할만한 공간이 없어서
담요들로 얼기설기 막아서 장소를 만들어
영화 상영을 하였습니다.
장소가 너무 엉성해서
영화 상영 내내 산만하지 않을까 했는데 아주 조용히
영화를 보았습니다. 이 영화 상영이 멕시코에서만
697번째 영화 상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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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는 Guatemala, Honduras,
El Salvador, Haiti 등 중미에서 올라온 수백 명이
머무는 곳입니다. 작년 11월 27일 방문해 보고
깜짝 놀랐던 곳입니다.
그 후 12월 11일 영화 상영 후
어제 다시 가서 영화 상영을 한 것입니다. 처음에는
약 50여 명, 중간에는 약 60여 명, 마지막에는
약 70여 명이 되었습니다.
영화 중간에 2번에 걸쳐
과자들을 나누어 주고 조금 남은 과자는
성경 구절을 암송하는 아이들에게 주었는데
한 아이가 시편 91편을 막힘이 없이 암송을 하여서 너무나
흐뭇했습니다. 어느 나라에서 왔냐고는 안물었는데
가족 5명이 전부 크리스천이랍니다. 어제도
Jorge 형제와 같이 다녀왔습니다.
주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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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Long Beach에서 얻어가는 과자들입니다.
매주 Long Beach 박 집사님
가게에서 이렇게 얻어가서 주로
영화 상영시에 너무나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아마 족히 4년은 되는 것 같습니다.
늘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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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동네 아이들 합창 연습을
마친 후 Jorge와 지난 주에 영화 상영 했던
재활원에 다시 가서 영화 상영을 하였습니다.
여기는 영화 상영하기가 아주
어려운 곳입니다.
저녁에 건물 옥상 같은 곳에서
상영하면 어두우니 아주 선명하게 잘 보일것이니
괜찮은 아이디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추울 것이니
옷을 따듯하게 입고 나오라고 했습니다.
그래도 어찌나 춥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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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화나 아파트에서
멕시칼리 교도소까지는 편도 175 Km,
왕복 350 Km입니다.
멕시칼리 교도소에서 영화 상영을
마친 후 일행들과 늦은 점심겸 이른 저녁을 먹었습니다.
그리고 한 재활원으로 가서 영화 상영을 하였습니다.
상당히 규모가 큰 재활원이었습니다.
저녁 7시에 2시간짜리
영화 상영을 하였으니 밤 9시에 마친 것입니다.
형제들이 너무나 좋아하며 '언제 다시 오느냐?'
'다음 주 이 시간에 또 오느냐?'는
질문이 이어졌습니다.
그리고 부지런히 티화나로
돌아오는데 중간에 밤안개가 너무나 심해서
아주 조심스러웠습니다. 그리고 티화나 아파트에 도착하니
거의 밤 12시가 되었습니다. 조금 피곤했지만
너무나 감사한 하루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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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8일 Mexicali 교도소에서 상영한 것은 별도로 올렸고 - 700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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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그동안 [J 블로그]에 올렸던
사역 소식들을 여기 [다음 카페]로 옮겨오고 있습니다.
이 소식들은 금년 3월 8일 올렸던 글과 사진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