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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원 진행중] 삼성 이건희 회장의 생사 여부를 밝혀주세요.
삼성 이건희 회장은 지난 2014년 5월 10일 갑작스런 심근경색으로 쓰러져 삼
성병원에 입원한 후 오늘까지도 병석에 누워계신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당시 아시아엔 뉴스는 이건희 회장이 5월 16일 오전에 사망했고,
이 사실을 청와대와 국정원에도 보고한 것으로 전해진다고 보도한 바 있습니다.
문제는 이건희 회장이 쓰러진 후 거의 4년이 다 되어가도록 직계 가족과
최지성 전 미래전략실장을 제외한 그 누구도 이건희 회장을 본 적이 없다는 사실입니다.
한국 경제의 가장 거물급 인사인 이건희 회장이 쓰러져 투병 중인데도
재계인사는 물론 가까운 친인척 조차 병문안을 하지 않았다는 것은
매우 이례적이라 할 수 있습니다.
더구나 너무나 우연하게도 삼성의 이재용 부회장이
최순실, 박근혜과의 접촉이 잦아지기 시작한 시기가 2014년 여름부터이고,
이 당시 있었던 청탁이 경영권 승계와 밀접한 연관이 있었던 사실이
검찰의 공소장을 통해서 밝혀지고 있습니다.
더구나 이재용 부회장은 법정 진술 과정에서
"(이건희) 회장님이 살아 계실 때 부터..."라고 함으로써
많은 사람들이 생존 여부를 의심할 수 밖에 없는 발언을 한 바 있습니다.
삼성의 경영권 승계와 관련한 비리로 전직 대통령과 장관이
모두 구속되어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또 이 과정에서 국민들의 재산인 국민 연금의 가치가 심하게 훼손되기도 하였습니다.
만약에 삼성 이건희 회장이 지난 2014년에 돌아가신 것이 맞다면
국세청으로서는 수조원에 이르는 상속세를 부과함으로써
국가 재정에 엄청난 기여를 할 수 있는 기회를 맞게 될 것이며,
또한 2014년 이후 진행된 삼성의 무리한 경영권 승계를 위한
여러 탈법적인 작업을 되몰림으로써 우리나라의 경제민주화를
훨씬 더 앞당길 기회를 가지게 될 것입니다.
지금 이건희 회장은 비디오를 통해 공개된 바와 같이
불법 성매매를 저지른 범죄 혐의자 일뿐 아니라,
다스의 법률 비용을 대납케 하는 등 이명박 대통령에게 경제적 이익을
제공한 댓가로 사면을 받은 뇌물 공여 혐의자입니다.
이런 이건희 회장이 단지 병석에 누워 있다는 전언만으로 체포하기는 커녕
접견 조차 하지 않는 것을 국민들은 도저히 납득할 수 없습니다.
우리나라의 경제민주화는 물론, 국가 재정 확충과 범죄 사실 규명 등
공익적인 차원에서라도 이건희 회장의 생사 여부는 반드시 밝혀져야 한다고 봅니다.
청와대에서는 하루라도 속히 이건희 회장을 면담, 조사하여
진실을 밝혀주실 것을 청원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