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장파 파조의 세수에 대하여 오래전부터 의견이 분분함은 이미 알고 있었던 터이지만
우리가 옛 고려시대에 살아본 것도 아니고 단지 지금까지 전해져 내려오는 문헌에 의존하여 서로의 주장을 내세우는 것은 충분히 이해할 만하다.
단지 아쉬움이라면 자기의 주장과 다른 주장을 하는 같은 종친에게 너무 심한 표현을 보게 되면 가슴이 아프다.
오늘 여기에 올리는 글은 내가 탄생한 문중에 전해 내려오는 가승보의 첫머리 글을 나름대로 공정성과 정확함을 기해보고자 고전번역원에 번역을 의뢰하여 받은 번역문을 올려보고자 한다.
다시 한번 더 강조함은 나의 절대적인 주장이 아니라 언제부터 내려왔는지 모르고 있지만 이미 오래전부터 이에 대한 논쟁이 있었으며, 이에 대한 후손에게 가르침으로 써놓으신 글의 번역문이므로 각자의 주장과 어떤 관계인지 참조해보길 바랄뿐이다.
첫댓글 그 가승보는 언제 어떻게 만든 것인지 궁금합니다.
그것까지 사진으로라도 올려주시면 좋겠습니다.
번역문의 뜻은 중랑장파는 우리 홍문의 시조이신 태사공하 2세 이시고 우리 홍문의 선시조이신 학사공하 원파지친이란 뜻이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