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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부산햄클럽★
 
 
 
카페 게시글
기본 자료실 스크랩 봉정암가는길,,,1일째 [용대리주차장--->백담사--->봉정암]
HL5UQA 추천 0 조회 27 11.06.24 10:51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봉정암, 대청봉 평소에 꼭 가보고 싶은곳이었다.

연휴기간동안 2박3일 6월 3일(금), 4일(토), 5일(일) 코스로 백담사, 영시암, 봉정암, 오세암, 대청봉을 갔다.

이곳 부산에서는 강원도 인제까지 가는길이 너무멀기에 큰 마음을 먹기전에는 접근하기가 힘든곳,

 

부처님오신날을 기점으로 두달간은 불교성지순례기간이라하여 이곳 영시암, 오세암, 봉정암에는

전국의 불교신도들이 많이 찾는단다.

 

부산역에서 1주일에 2번 출발하는 정기운행 버스를 이용했다.

새벽4시출발 때론 새벽5시에 출발을한다 교대앞 한양프라자에선 4시30분,5시30분 출발한다.

경비는 2박3일 10만원, 1박2일은 9만원이다.

 

산행을 남들처럼 잘하는 체질이 아니라 더더욱 긴장이든다.

나의 산행 수준은 중급정도라고 표현하고 싶다

등산코스 1시간이라는 등산지도 시간 표기사항을 기준으로 할때

중급 1시간 30분, 초급은 1시간 50분정도 걸리는것 같다,,나는 중급에 속하는거 같다

 

 

지명에 붉은숫자는 지도상의 거리와 걸리는시간이고  청색은 내가 지점을 도착한시간이다.

용대리 주차장에서 백담사까지는 마을버스를 이용하였다

먼거리이기에 자주 쉬고 주변경치 구경하고 사진기에 풍경담고하니 시간이 더 많이 걸린것 같다

자주 갈수 없는곳이기에 경치구경을 많이 하였다,,,

 

6월 3일(금) 이동한 거리

,

,

용대리주차장(10:16) <- 7.1Km -> 백담사(10:39) <- 3.7Km (01:30) -> 영시암(12:20) <- 1.2Km(00:20) -> 수렴동대피소(13:02)

<- 5.4Km(03:00) -> 봉정골(16:55) <- 300m(00:20) -> 사자바위(17:22) <-  200m(00:10) -> 봉정암(17:47)

 

백담사로 가기 위해선 이곳 용대리주차장에서 마을버스을 이용하여야한다. 오전 10시16분도착,

 

 

 

 

마을버스를 타고 조금지나니 국립공원 설악산을 방문해줘서 고맙다는 전광판이 보인다

일반차량 출입통제소다

 

왕복 마을버스 차비는 4,000원이다

 

4일(토)은 봉정암 1,800명 오세암에는 1,350명이 찾았단다.

오세암이 생긴이래 최고 많은 신도가 찾았단다.

비좁은 숙소에 수용을 다못해 법당에 앉은채로 잠을 청하고 숙소에서도 앉은채로 잠을 청한다.

심지어 바깥에 스펀지나 스치로풀깔고 이불하나 가지고 노숙도 많이한다.

불편함을 감수하고 지내야한다

 

 

 

오전 10시 39분 도착

 

 

 

전직 대통령이 머무른 곳이라 관람객들이 많이 찾는다

 

 백담사로 들어가는 다리밑에는 개천에 나딩구는 돌로 탐방객들이탑을 쌓아놓았다

수백개는 넘을것 같다 

첫째날~~~ 아침은 안동휴게소에서, 점심공양은 영시암에서, 저녁공양은 봉정암에서 잠은 봉정암에서

 

백담사를 관람하기 위해서는 백담사 주차장 마을버스에서 하차하여 다리를 건너는 관광객들

 

 

 

탐방객들 출입인원을 체크하는 시설임

 

 

봉정암으로 가는 길은 대청봉으로 가는길과 같은길이기에 일정 구간까지는 봉정암 이정표보다 대청봉 이정표가 더 많이 보인다

 

울창한 숲속으로 산행을 하기에 그늘막이 되어준다

 

영시암에서 점심공양임 반찬이 2개였음 오전 12시 20분 도착

마지막날 이런 생각을 하였었다

내가 이용한 단체에서 특별히 영시암에 식사를 주문하였기에 이정도 반찬이라도 나온거 같다.

암자가 너무 외진곳이라 부식을 운반하고 이동하기 쉽지 않고 많은 신도들한테 제공하기에 특별한 찬을 준비할수가 없을것 같다.

 

백담사에서 영시암까지 3.7Km 다,,,지도상은 1시간 30분거리 ,,,

 

 

영시암 모습이다

 

영시암에서 점심공양후 영시암을 뒤로한채 봉정암으로 길을 떠난다

 

 

 

영시암에서 10여분 진행하면

오세암과 봉정암으로 향하는 갈림길 오세암을 거쳐서 가도 봉정암에서 만난다,,오세암 길이 조금 험하다고 한다.

 

 

 

수렴동대피소에는 취사장이 있다 컵라면이나 일회용커피는 팔지않는다,,,본인이 취사도구를 가지고와서 사용을 하여야한다

 

 

 

수렴동 대피소

영시암에서 수렴동대피소까지 지도상거리는 1.2Km 다,,20분거리

내가 걸린시간은 38분 걸렸다.

본인이 가지고 온 쓰레기는 본인이 알아서 되가져가야 한다.

이곳에서도 흡연구역이 정해져있다

 

어는 산이든 마찬가지다.

 

모든 등산로는 우측통행이다,,그러나 아직 좌측통행을 하는 등산객들로 인해 지체가 되기도한다

맑은 계곡물은 마음을 편하게 해준다,,장거리 걷는게 힘이 들지만 기분이 상쾌하다

 

 대청봉을 목적지로 볼때 절반을 온것 같다,,봉정암은 조금 가깝다,,,, 2.3km  가깝다

 

 

 

계곡을 넘나드는 목조 다리가 여러개 나온다 주변경치와 잘어울린다

목조다리를 이용하니 등산로가 급경사 부분이 없는거 같다

 

 

 수렴동대피소에서 봉정암가는 길엔 다람쥐가 길동무가 되어준다 방문객이 던져준 호두를 먹고있는 모습이 평온하다

이곳 다람쥐는 사람을 겁을 내지 않는다, 등산객들 주변에 자주 서성거린다 거니는 길을 동행도 한다.

많은 등산객들이 먹이를 주는걸 이젠 습관이 되었다.

 

 

 

 

 

 

 장시간 걷기에 가는길목 중간중간 발을 찬물에 씻었다 ,,3번정도

피로에 젖은 다리를 시원한 계곡물에 담그고 나니 길을 걷기가 훨신 수월 하였다.

 

 

 

 

지나가는 길에 폭포도 여려개를 만난다

지도상에는 폭포이름이 표기되어 있었지만 지형을 잘몰라 이름을 모르겠다

폭포앞엔 폭포이름이 적인 안내판은 없다.

 첫번째 계단이 나타난다 힘들게 올라온후 뒤를 돌아보니 많이 가파르다

 

 

 

 

 

오래전에 쓰러진 나무가 자연으로 돌아가는거 같다

 

 

 

 두번째 계단이 나타난다,,이 계단도 많이 가파르다

 

 

 

봉정암이 얼마남지 않은곳에 고목이 하나 옆으로 누어있다

누군가가 머리조심이라는 글을 적어두었다 이곳을 지날때 머리를 숙이라는 이야기인데

모든자세를 낮추라는 생각을 가지게 하였다 나 자신을 낮추는 법을 배워야 한다는 생각을 들게한다.

 

 

하늘이 가까워 보이는것은 목적지가 가까워 온다는 의미이다

 성인 두명이 감아도 다감지 못 할 정도로 큰 고목나무

 

이다리가 봉정암 가는길목의 마지막 구름다리이다.

이곳을 지나면 좀 가파른 등산길이 나타난다

 

 바위틈 사이로 자라나는 나무

 

 

 

 500미터 가 남았다 봉정암까지 여기서부터 가파른  깔닥고개가 나타난다 300m 정도

일명 깔딱고개 지점이라고한다.

도착한 시간이 16시 55분

수렴동대피소에서 13시 02분 이었으니 여기까지 3시간 53분 걸렸다.

주변 경관을 구경하고 자주 쉬면서 온 거리기에 시간이 많이 걸렸다.

 

사자바위에서 본 ET 형상의 바위다

 사자바위에서 바라본 귀암괴석

 

깔닥고개를 올라서니 우측으로  사자바위가 있다,,  17시 22분에 도착하였다.

 

사자바위에서 봉정암방향으로 눈을 돌렸지만 숲속에 감춰진 봉정암은 눈에 들어오지 않는다

 사자바위에서 바라본 중청봉 통신시설이 눈앞에 펼쳐진다

내일은 저곳으로 가야한다

 

 

 

사자바위는 사자바위 이정표가 보이는곳에서 우측으로 바위틈새로 50미터 정도 올라갔다가

다시 이곳으로 내려와 좌측으로 진행하면 봉정암으로 가는길이다

해발 1,180미터이다

 

일명 깔닥고개라 불린다,,,

 

 봉정골에서 바라본 깔닥고개 이코스만 통과하면 봉정암이다

 

전체구간중 수렴동대피소까지 완만한 코스이며,

수렴동대피소에서 봉정골 도착지 근처에 가파른 목재계단이 2군데 있으나 그렇게 힘들진 않았다.

 

봉정골에서 사자바위 구간은 가파른 계단과 암석으로 된 계단이 있다 이곳을 깔닥고개라고 칭한다

거의 목적지에 도착한다는 희망으로 조금 힘을 내면 사자바위 이정표가 나타난다

사자바위는 이정표 우측으로 50m를 올라서면 사자바위가 있다

사자바위를 구경하고 다시내려와 봉정암으로 진행을 하면된다

 

 봉정암에 도착하니 저녁공양 시간이다,,미역국에 오이 몇개 ,,

첫째날 저녁, 둘째날 봉정암에서 아침, 오세암에서 점심, 저녁 세째날, 오세암 아침은 , 5끼를 이렇게 먹었다

간단한 ? 반찬을 준비하면 좋을것 같다. 무거운 음식물은 피하는게 좋다.

 

봉정암 도착하여 저녁공양부터 먼저했다

도착한 시간이 17시 47분이었다

 

 

 

 

 

 

 봉정암 종무실 전경

 

 봉정암 뜰의모습 휴식을 취할수 있는 나무의자다 이곳에서 음식을 먹고한다

 

 

 잠을 자는 숙소에는 일련번호가 바닥에 적혀있다,,, 부여받은 자기번호에 참을청하여야한다,,칼잠을 자야한다

 

 

 봉정암 종무실 앞에서 바라본 바위 위태롭게 자리를 잡고 있답니다

풍경은 아름다웠다

 

 바위 사이사이로 오래된 소나무가 아름답다

 

 저아래 처사동이 보인다

 

 음식공양하는 식당이다, 특별하게 식탁이니 의자는 없다 적당히 걸쳐서 먹으면 된다.

 

 보살님들의 숙소 ,,,유리창 밖으로 보이는 풍경이 아름답다.

 

봉정암에서 바라본 사리탑

 

 

 등산화를 신발장에 넣고 파란샌달을 이용하여야한다

 

 호실앞에는 번호표가 적혀져 있다

 

 

 방석하나를 사용하여야 한다,,깔수만 있다,,덮을수 있는 이불은 제공되지 않는다 실내는 춥지는 않았다]

 

 대청봉으로 향하는 길은  종무실 옆으로 등산로가 만들어져 있다

 

백담사에서 봉정암까지는 총 7시간 08분 정도 걸렸다

백담사 관람시간 30분, 영시암에서 점심공양시간 30분을 빼면 6시간 정도 걸린것 같다.

휴식시간을 최대한 많이 잡았기에 5시간 30분정도면 거의 도착할 수 있다

 

백담사에서 봉정암 까지 지도상 거리는 10.6Km 이다.

 

오늘은 봉정암에서 1박하고 이른 아침 대청봉으로 길을 떠날거다.

글은 2일차로 계속 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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