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내가 7년 동안 동방에 있으면서 만났던 가장 매력적인 사람 중 하나였다”-님 웨일즈(작가)
1984년 동녘출판사에서 번역 출간된 <아리랑>은 40년이 지난 오늘날까지 꾸준하게 사랑받고 있는 이 시대의 대표적인 스테디셀러다. 일제 강점기 식민지 조선청년의 고뇌와 투쟁을 통해 조선인 혁명가로 거듭난 김산(본명 장지락)의 삶이 파란 눈의 젊은 여성, 님 웨일즈에 의해 기록된 이 책은 그 시대를 철저하게 호흡해 간 지식인의 생생한 전기이자 숨 가쁜 동아시아 역사의 기록이고 증언이다. 역사가 명하는 바에 따라 불화살같이 살아간 한 조선인 독립혁명가의 피어린 발자취이기에 더욱 소중하다. ‘나도 김산처럼 치열하게 살고 싶은’ 열정을 한국인의 한 사람으로 간직하길 바라는 마음 간절하다.
첫댓글 이미 정순씨는 치열하게 살며, 봉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하며 살고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