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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식일-신약에서의 의미
(이스라엘 사람들이 했던 방법으로 율법을 지키려고 한다면 그것은 자신의 힘으로 살아가려고 하는 소행이다. 그러나 성령의 능력에 의해 그리스도 안에 살면 새 생명을 얻는다. 또한 이 생명은 계명이 옳고 바르다는 것을 더욱 잘 나타내 준다.)
F. D 해리스
신약은 주일의 첫날에 대해 무엇이라 말하고 있는가?
신약은 어떤 그리스도인에게도 부활하신 후에 안식일의 계명을 지켜야 한다고 명하지 않았다. 때로 어떤 믿는 유대인들은 늘 안식일을 지키는 데 매우 조심하였기에 안식일을 지킬 수도 있었다. 그러나 신약에서는 안식일을 지키는 것에 대해 언급한 바가 없다. 하나님께서는 신약의 기자들에게 안식일에 관해 알리도록 명하시지 않으셨다. 이것으로 보아 그리스도인들은 제7일의 안식일을 지킬 필요가 없다. 그리스도께서 죽음에서 부활하신 후 성경을 통하여 안식일을 지키라는 명령을 내리시지 않았다. 신약의 어떤 구절에서도 그리스도인에게나 유대인이게나 이방인이게나 안식일을 지키라고 분부를 내린 적이 없다. 오히려 성경은 갈라디아서 4:9~11(지금은, 여러분이 하나님을 알 뿐만 아니라, 하나님께서 여러분을 알아 주셨습니다. 그런데 어찌하여 그 무력하고 천하고 유치한 교훈으로 되돌아가서, 또다시 그것들에게 종노릇 하려고 합니까? 여러분이 날과 달과 계절과 해를 지키고 있으니, 내가 여러분을 위하여 수고한 것이 헛될까 염려됩니다.)과 골로새서 2:16-17(그러므로 여러분은, 먹고 마시는 일이나 명절이나 초승달 축제나 안식일 문제로, 어떤 사람도 여러분을 심판하지 못하게 하십시오. 이런 것은 앞으로 올 것들의 그림자일 뿐이요, 그 실체는 그리스도에게 있습니다.)에 안식일을 지키지 말라는 분부를 그리스도인들에게 내렸다.
주 예수께서는 부활하신 후에는 죽기 전에 하셨던 것처럼 안식일에 제자들과 만나지 않으셨다. 주님은 첫날에 제자들과 만나지 않으셨다. 주님은 주일의 첫날에 제자들이 함께 모여 있는 곳에 오셨다. 성경은 이것을 두 번이나 말해 주고 있다(요20:19,26-그 날, 곧 주간의 첫날 저녁에, 제자들은 유대인들이 무서워서, 문을 모두 닫아 걸고 있었다. 그 때에 예수께서 오시어, 그들 가운데 서서 "너희에게 평화가 있기를!" 하고 인사하셨다. 여드레 뒤에 제자들이 다시 집 안에 있을 때에, 도마도 함께 있었다. 문이 잠겨 있었는데, 예수께서 오시어 가운데 서서 "너희에게 평화가 있기를 빈다" 하고 인사하셨다.).
주일의 첫날은 하나님께서 은혜를 베풀고 있는 이 시기에 하나님의 백성이나 교회에 특별한 의미를 지니고 있다. 그 이유는 이러하다.
1. 그리스도께서 주일의 첫날에 부활하셨다. 죽음에서 부활하신 후 주일의 첫날에 일찍 막달라 마리아에게
나타나셨다(막16:9).
2. 그리스도께서는 주일의 첫날에 제자들에게 오셨다(요 20:19,26).
3. 그리스도께서는 그의 백성들에게 그 자신을 나타내시고, 주일의 첫날에 다시 살아나셨다는 것을 말씀하셨다
(눅 24장).
4. 성령께서 주일의 첫날에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에 살게 되셨다. 그 날을 우리는 오순절이라 한다.
레위기 23:15-16에서 오순절 축제에 대해, 그리고 사도행전 2:1에서 성령 강림에 대해 읽을 수 있다.
5. 초대교회는 주일의 첫날에 성찬식을 가졌다(행 20:7).
6. 성도들은 이익금을 주일의 첫날에 연보를 하였다(고전 16:2).
이러한 이유들로 해서 주일의 첫날을 주님의 날, 즉 주일(主日)이라고 불렀다. 성도들은 주일을 지켜야 한다고 말하지 않았는데도 주일을 지켰다. 이것은 매우 타당하다. 왜냐하면 그리스도인들은 율법 아래 있지 않고 하나님의 은혜 아래 놓여 있기 때문이다(롬 6:14). 그리스도인들이 주일을 지키는 것은, 지키면 하나님께서 축복할 것이라고 해서도 아니고 지키지 않으면 하나님께서 심판하실까 두려워해서도 아니다. 우리를 사랑하사 우리를 위해 그 자신을 내어놓으신 우리 주님을 사랑하기 때문이다(갈2:20).
그리스도인들은 율법의 권위 아래 있는가?
위의 질문에 답을 하다보면 그리스도인이 과연 안식일을 지켜야 하는지의 여부도 알 수 있다. 그리스도인들은 율법의 권위 아래 있는가?
그리스도인들은 어떤 방법이든 유대의 율법 아래 있는가? 성경은 이 물음에 대한 답을 명백히 제시하고 있다. 율법에 복종하는 것으로 신앙 생활을 하는 사람은 저주 아래 있는 사람이다. 왜냐하면 성경이 말하기를 "율법책에 기록된 대로 ... 항상 행하지 아니하는 자는 저주 아래 있는 자라"(갈 3:10)고 한 까닭이다. 계명을 지킴으로써 하나님 앞에서 의롭다 함을 받을 자는 아무도 없다. 성경은 "의인은 믿음으로 살리라"(갈 3:11)고 말했다. 이 한 구절로 그리스도인들이 율법 아래 있지 않음을 분명히 알 수 있다. 이 똑같은 사실을 알려 주는 많은 구절들이 로마서와 갈라디아서에 있다. 갈라디아서와 로마서 이 두 서신서는 왜 하나님께서 모세를 통해 계명을 주셨는가를 가르쳐 주고 있다.
아마도 어떤 사람은 이렇게 물을 것이다. "만약 그리스도인이 계명 아래 있지 않다면 자신이 하고 싶은 대로 마음대로 하지 않겠는가?" 그러나 그렇지 않다. 그리스도인은 그 자신이 하고 싶은 대로 마음대로 행동할 수 없다.바울은 "우리가 율법 아래 있지 않고, 은혜 아래 있다고 해서, 마음 놓고 죄를 짓자는 말입니까? 그럴 수 없습니다."(롬 6:15)라고 반문했다. 사도 바울은 로마서 6장, 7장 8장에서 그 물음에 대한 시원한 답을 해주고 있다. 바울은 말하기를 "그럴 수 없습니다. 우리는 죄에는 죽은 사람인데, 어떻게 죄 가운데서 그대로 살 수 있겠습니까?"(롬 6:2)라고 했다. 또 "육신이 연약하므로, 율법이 할 수 없던 것을 하나님께서 하셨습니다. 곧 하나님께서는 죄를 속하여 주시려고, 자기의 아들을 죄된 육신을 지닌 모습으로 보내셔서, 육신에다 죄를 정하셨습니다. 그것은, 육신을 따라 살지 않고 성령을(그, '영') 따라 사는 우리에게서, 율법이 요구하는 바가 완성되게 하시려는 것입니다"(롬 8:3-4)라고도 했다.
이스라엘 사람들이 했던 방법으로 율법을 지키려고 한다면 그것은 자신의 힘으로 살아가려고 하는 소행이다. 그러나 성령의 능력에 의해 그리스도 안에 살면 새 생명을 얻는다. 또한 이 생명은 계명이 옳고 바르다는 것을 더욱 잘 나타내 준다.
그리스도인은 오직 하나의 계명을 갖고 있을 뿐이다. 그 계명은 그리스도의 계명이며 이것은 곧 사랑의 계명이다. "너희가 짐을 서로 지라 그리하여 그리스도의 법을 성취하라"(갈 6:2). 사랑의 계명에 대한 성경 구절은 요한복음 13:34-이제 나는 너희에게 새 계명을 준다. 서로 사랑하여라.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과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여라., 15:12-나의 계명은 이것이다.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과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여라., 요한일서 2:7~11-사랑하는 여러분, 내가 새 계명을 여러분에게 써 보내는 것이 아닙니다. 나는, 여러분이 처음부터 가지고 있는 옛 계명을 써 보냅니다. 그 옛 계명은 여러분이 처음부터 들은 그 말씀입니다. 나는 다시 여러분에게 새 계명을 써 보냅니다. 이 새 계명은 그분에게도 참되고, 여러분에게도 참됩니다. 그것은, 어둠이 지나가고, 참 빛이 벌써 비치고 있기 때문입니다. 빛 가운데 있다고 말하면서도, 자기의 형제자매를 미워하는 사람은 아직도 어둠 가운데 있는 사람입니다. 자기의 형제자매를 사랑하는 사람은 빛 가운데 머물러 있는 것이니, 그 사람 앞에는 올무가 없습니다. 자기의 형제자매를 미워하는 사람은 어둠 가운데 있고, 어둠 가운데서 걷고 있으니, 자기가 어디로 가는지를 알지 못합니다. 어둠이 그의 눈을 가렸기 때문입니다, 3:11-이것은 여러분이 처음부터 들은 소식인데, 곧 우리가 서로 사랑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요한이서 5절-자매여, 지금 내가 간청하는 것은, 우리 모두가 서로 사랑하자는 것입니다. 그렇지만, 내가 새 계명을 써 보내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처음부터 가지고 있는 계명을 써 보내는 것입니다)등이다.
어떤 사람들은 살아가는 방법을 일러주는 십계명과 이스라엘 백성의 제사와 예배의 율법은 다르다고 할 것이다. 그리하여 안식일에 대한 율법은 살아가는 방법을 일러주는 율법으로 그 율법에 복종해야 한다고 말할지도 모르겠다. 그러나 갈라디아서3:10에서 바울은, 율법 행위에 속한 자는 저주 아래 있는 자라고 아주 분명히 말하고 있다. 바울 당시 어떤 그리스도인들은 구원을 받기 위해 할례를 받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할례는 하나님과 아브라함과의 언약의 표시이지 십계명의 일부가 아니다. 바울은 이 사람들에게 경고하기를 "내가 할례를 받는 모든 사람에게 다시 증언합니다. 그런 사람은 율법 전체를 이행해야 할 의무를 지닙니다. "(갈 5:3)고 했다.
어떤 이들은 그들에게 내려진 이 할례의 표적으로 하나님의 지지를 얻으려고 하였는데, 그렇게 된다면 그 사람은 모든 율법을 지켜야 하며 만일 지키지 못할 경우에는 하나님의 심판을 받게 될 것이다. 계명은 모두 하나이다. 안식일을 지켜야만 한다고 말하는 사람들은 모두 율법을 지켜야만 한다. 느헤미야 8;1, 14, 18에서 모세의 율법은 역시 하나님의 율법이라고 했으며, 같은 장에서 장막절이나 초막절을 지키는 것도 그 율법에 포함된다고 했다. 아기와 어머니에 대한 불법(결례)은 제사와 예배에 관한 율법의 일부이다. 이것은 누가복음 2:22-24에서 "주의 율법"이라 불러지고 있다. 이것은 하나님의 율법과 모세의 율법 사이에 차이가 없음을 보여 준다.
고린도후서 3:3-11은 하나님께서 그의 백성과 맺으신 첫 번째 약속과 새로운 약속 사이에는 큰 차이가 있음을 가르쳐 준다. 첫 번째 약속은 돌판에 쓴 것이며 그것은 곧 십계명이다. 새 언약은 글로 쓴 것이 아니라 영적인 것이다(고후 3:6-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새 언약의 일꾼이 되는 자격을 주셨습니다. 이 새 언약은 문자로 된 것이 아니라, 영으로 된 것입니다. 문자는 사람을 죽이지만, 영은 사람을 살립니다.). 율법은 거룩하며 의로우며 선하다. 그러나 그것은 하나님과 인간과의 관계를 바르게 해주지는 못한다(롬 7:12-그러므로 율법은 거룩하며, 계명도 거룩하고 의롭고 선한 것입니다, 갈 2:21-...의롭게 하여 주심이 율법으로 되는 것이라면, 그리스도께서는 헛되이 죽으신 것이 됩니다).
신약의 서신들 속에서 십계명을 찾을 수 있는가?
십계명은 하나님께서 의로우시고 공정하시다는 것을 보여준다. 안식일을 지키라는 제4계명을 제외하고는 모든 계명이 교회를 위해 신약 성경에 다시 언급된다. 이제 신약은 안식일을 지키라고 말하지 않는다. 하나님께서는 올바른 방법으로 사람들이 하나님과 인간 피차에게 행하기를 원하셨으며, 그리하여 다른 계명들을 신약성경 속에 다시 언급하셨다. 하나님의 진리는 변하지 않는다. 옳은 것은 항상 옳고 그른 것은 항상 그르다. 그러나 안식일의 준수가 반드시 우리가 바른 방법으로나 또는 잘못된 방법으로 행동하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안식일의 준수는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에게 명하신 것이다.
출애굽기 20장에서 하나님께서 주시 십계명을 신약성경에서 찾아보자. 그것은 신약성경의 여로 곳에 흩어져 있다.
구약성경 출애굽기 20장과 신약성경의 비교
1. "너는 나 외에는 다른 신들을 네게 있게 말지니라"(출 20:3)
- "네가 하나님은 한 분이신 줄을 믿느냐 잘하는도다 귀신들도 믿고 떠느니라"(약 2:19)
- "그러므로 우상의 제물 먹는 일에 대하여는 우리가 우상은 세상에 아무 것도 아니며 또한 하나님은 한 분밖에 없는 줄 아노라"(고전 8:4)
2. "너를 위하여 새긴 우상을 만들지 말고 또 위로 하늘에 있는 것이나 아래로 땅에 있는 것이나 땅 아래 물 속에 있는 것의 아무 형상이든지 만들지 말며 그것들에게 절하지 말며 그것들을 섬기지 말라 나 여호와 너의 하나님은 질투하는 하나님인즉 나를 미워하는 자의 죄를 갚되 아비로부터 아들에게로 삼 사대까지 이르게 하거니와"(출 20:4)
- "자녀들아 너희 자신을 지켜 우상에서 멀리하라"(요일 5:21)
- "불의한 자가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할 줄을 알지 못하느냐 미혹을 받지 말라 음란하는 자나 우상 숭배하는 자나 간음하는 자나 탐색하는 자나 남색하는 자나 도적이나 탐람하는 자나 술 취하는 자나 후욕하는 자나 토색하는 자들은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하리라"(고전 6:9-10)
- "그런즉 내 사랑하는 자들아 우상 숭배하는 일을 피하라"(고전 10:14)
3. "너는 너의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망령되이 일컫지 말라 나 여호와는 나의 이름을 망령되이 일컫는 자를 죄 없다 하지 아니하리라"(출 20:7)
- "내 형제들아 무엇보다도 맹세하지 말지니 하늘로나 땅으로나 아무 다른 것으로도 맹세하지 말고 오직 너희의 그렇다 하는 것은 그렇다 하고 아니라 하는 것은 아니라 하여 죄 정함을 면하라"(약 5:12)
4. "안식일을 기억하여 거룩히 지키라"(출 20:8)
-(이 계명에 대해서는 신약성경의 어느 곳에서도 언급된 바가 없다)
5. "네 부모를 공경하라"(출 20:12)
- "네 아버지와 어머니를 공경하라"(엡 6:2, 골 3:20 참조)
6. "살인하지 말지니라"(출 20:13)
- "너희 중에 누구든지 살인이나 도적질이나 악행이나 남의 일을 간섭하는 자로 고난을 받지 말려니와"(벧전 4:15)
- "그 형제를 미워하는 자마다 살인하는 자니 살인하는 자마다 영생이 그 속에 거하지 아니하는 것을 너희가 아는 바라"(요일 3:15)
7. "간음하지 말지니라"(출 20:14)
- "미혹을 받지 말라 음란하는 자나... 간음하는 자나...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하리라"(고전 6:9-10)
- "우리가 여기는 영구한 도성이 없고 오직 장차 올 것을 찾나니"(히 13:14)
8. 도덕질하지 말지니라(출 20:15)
- "도적질하는 자는 다시 도적질하지 말고 돌이켜 빈궁한 자에게 구제할 것이 있기 위하여 제 손으로 수고하여 선한 일을 하라"(엡 4:28)
9. "네 이웃에 대하여 거짓 증거하지 말지니라"(출 20:16)
- "그러나 두려워하는 자들과 믿지 아니하는 자들과 흉악한 자들과 살인자들과 행음자들과 술객들과 우상 숭배자들과 모든 거짓말하는 자들은 불과 유황으로 타는 못에 참여하리니 이것이 둘째 사망이라"(계 21:8)
10. "탐내지 말지니라"(출 20:17)
- "음행과 온갖 더러운 것과 탐욕은 너희 중에서 그 이름이라도 부르지 말라 이는 성도의 마땅한 바니라"(엡 5:3)
- "그러므로 땅에 있는 지체를 죽이라 곧 음란과 부정과 사욕과 악한 정욕과 탐심이니 탐심은 우상 숭배니라"(골 3:5)
이스라엘 사람들이 네 번째 계명, 안식일을 지키라고 명령받은데 비해, 신약은 안식일을 지키는 것에 대해 교회에게 무엇이라 했는가? "지금은, 여러분이 하나님을 알 뿐만 아니라, 하나님께서 여러분을 알아 주셨습니다. 그런데 어찌하여 그 무력하고 천하고 유치한 교훈으로 되돌아가서, 또다시 그것들에게 종노릇 하려고 합니까? "(갈 4:9).
갈라디아 사람들이 특정한 날, 달, 절기, 해를 지킴으로써-이 가운데 안식일은 이 모든 종교적인 날이나 절기 중에 가장 중요한 것이다-하나님의 사랑을 얻으려 했을 때, 바울은 안식일이 모든 종교적인 날이나 절기에 포함된다는 것을 뜻하여 말했다. 바울은 이러한 날이나 달을 지키는 것은 가소롭고 약하고 쓸데없는 초등학문이라 말했다. 이들은 모두 안식일을 지키려고 함으로써 유대교로 한걸음 들어선 것이다(갈 4:10). 어떤 믿는 갈라디아인들은 할례의 표적을 지키려고 했는데(갈 5:2), 이는 유대교로 한걸음 더 들어선 것이다. 바울은 골로새의 믿는 사람들에게 강하게 경고하기를 "그러므로 여러분은, 먹고 마시는 일이나 명절이나 초승달 축제나 안식일 문제로, 어떤 사람도 여러분을 심판하지 못하게 하십시오. 이런 것은 앞으로 올 것들의 그림자일 뿐이요, 그 실체는 그리스도에게 있습니다. "(골 2:16-17).
안식일은 장래 일의 상징이다." 그러므로 그리스도께서는 모든 믿는 사람을 의롭게 해주시려고 율법에 끝마침이 되셨습니다. "(롬 10:4). 그리스도를 믿는 사람은 골로새서 2:14처럼 율법의 지배에서 자유로워 졌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불리한 조문들이 들어 있는 빚문서를 지워 버리시고, 그것을 십자가에 못박아, 우리 가운데서 없애 버리셨습니다. 그리고 모든 통치자들과 권력자들의 무장을 해제시키셔서(또는 '통치자들과 권력자들에게서 지위를 빼앗으시고'), 그들을 그리스도의 개선 행진에 포로로 내세우심으로써, 사람들의 구경거리로 삼으셨습니다"(골 2:14-15).
그런데 어찌하여 "약하고 천한 유대의 종교"로, 장래 일의 상징일 뿐인 율법으로 되돌아가려고 하는가? 결코 그렇게 해서는 안된다. 우리의 한 주일의 하루하루가 다 주님께 속해 있다. 이 말은 매우 중요하다. 우리는 안식일 중하게 여길 필요가 없다. 바울은 말하기를 "또 어떤 이는 이 날이 저 날보다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또 어떤 이는 모든 날이 다 같다고 생각합니다. 각각 자기 마음에 확신을 가져야 합니다"(롬 14:5)고 했다.
안식일의 준수는 영원히 계속되는 하나님과의 언약이라고 말할지 모르겠다. 이것은 사실이나 그 언약은 이스라엘 민족과의 것이다(출 31:16). 그 언약은 하나님이 이스라엘 민족을 그의 선민으로 정하시고 그들에게 역사하셨던 시기에 오직 이스라엘 민족에게만 국한된 것이다.
결론
그리스도인은 안식일을 지켜서는 안된다. 그 이유는 아래와 같다.
1. 믿는 자는 참 안식을 누렸는데, 그것은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의 안식이다(히 4:8~10-여호수아가 그들에게 안식을 주었다고 하면, 하나님께서는 그 뒤에, 다른 날이 있을 것을 말씀하지 않으셨을 것입니다. 그러니 하나님의 백성에게는 안식하는 것이 아직 남아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안식에 들어가는 사람은, 하나님께서 자기 일을 마치고 쉬신 것과 같이, 그도 자기 일을 마치고 쉬는 것입니다).
2. 안식일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민족에게 하신 언약의 표적이다(출 31:16-17).
3. 우리가 안식일을 지킨다면, 유대인과 이방인과 하나님이 교회 사이의 차이를 알지 못하게 된다(고전 10:32-여러분은 유대 사람에게도, 그리스 사람에게도, 하나님의 교회에도, 걸림돌이 되지 마십시오.).
4. 그리스도인은 율법 아래 있지 않고 은혜 아래 있다(롬 6:14-여러분은 율법 아래 있지 않고, 은혜 아래 있으므로, 죄가 여러분을 다스릴 수 없을 것입니다)
5. 그리스도인은 이스라엘에게 속하지 않는다(갈 3:28-유대 사람이나 그리스 사람이나, 종이나 자유인이나, 남자나 여자나 차별이 없습니다. 그것은 여러분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다 하나이기 때문입니다).
6. 안식일로 제7일을 지키는 사람은 모세의 율법과 기타 모든 율법이 지시하는 모든 종류의 안식일들을 지켜야 한다(출 31:13, 갈 3:10, 약 2:10)
7. 육신은 약하기 때문에 어떤 사람도 구약이 요구하는 그대로의 안식일을 지킬 수 없다(롬 8:3-육신이 연약하므로, 율법이 할 수 없던 것을 하나님께서 하셨습니다. 곧 하나님께서는 죄를 속하여 주시려고, 자기의 아들을 죄된 육신을 지닌 모습으로 보내셔서, 육신에다 죄를 정하셨습니다.)
8. 안식일을 지킴으로써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려고 한다면, 하나님의 은혜에 우리의 선한 행위를 더하려고 하는 것이 된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구원하신 것은 우리의 선한 행위 때문이 아니라 그의 은혜로 그렇게 하신 것이다.
9. 하나님의 은혜에 선한 행위를 덧붙여 구원에 이르려고 한다면, 그것은 틀린 복음을 만드는 결과가 된다. 하나님께서는 다른 복음을 전하는 자는 저주를 받을 것이라고 했다(갈 1:8-9).
10. 성경은 그리스도인이라면 안식일을 지켜서는 안된다고 말하고 있다(갈 4:9-11, 골 2:14-17).
이 모든 것은 우리에게 무엇을 의미하는가?
안식일은 하나님께서 그의 백성 이스라엘에게 주신 표적이며, 그 표적은 그리스도인에게는 내려지지 않았다. 하나님께서 그리스도인들에게 주신 표적은 그리스도 안에서의 진실한 안식(휴식), 곧 마음의 평안이다. 예수님은 말씀하시기를 "나는 평화를 너희에게 남겨 준다. 나는 내 평화를 너희에게 준다. "(요 14:27)고 하셨다. 율법을 지키거나 산한 일을 하여 평안을 찾으려고 할 수도 있겠으나 만약 그렇게 한다면 마음의 평화를 가질 수도 없고 구원의 확신도 가질 수 없게 된다. 많은 사람들이 이런 잘못을 너무나 많이 범한다. 때때로 사람들은 성경이 그리스도에 관해 말하는 것, 즉 그는 누구시며 우리를 위해 어떤 일을 하셨는가 하는 것을 믿는다고 하지만, 그들은 구원받았다는 사실은 알지 못한다. 그렇다면 그들은 왜 구원받은 것을 확신하지 못하는가? 그것은 그리스도께 그들 자신을 맡기지 않고 그리스도의 능력으로 구원받은 것을 신뢰하지 않기 때문이다. 그들은 예수님을 그들의 주님으로 받아들이지 않았다. 당신은 마음에 평안을 가졌는가? 하나님의 평화는 이해할 수 없을 정도로크며,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의 생각과 마음을 지킬 것이라고 바울은 말했다(빌4:7-그리하면 사람의 헤아림을 뛰어넘는 하나님의 평화가 여러분의 마음과 생각을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지켜 줄 것입니다.).
"골 3:15 그리스도의 평화가 여러분의 마음을 지배하게 하십시오. 이 평화를 누리게 하시려고, 여러분을 한 몸으로 부르신 것입니다. 또 여러분은 감사하는 사람이 되십시오"(골 3:15).
만약에 우리가 이 평화를 갖지 못했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주 예수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셨다.
"내가 진정으로 진정으로 너희에게 말한다. 나의 말을 듣고 또 나를 보내신 분을 믿는 사람은 영생을 얻고, 심판을(또는 '정죄') 받지 않는다. 그는 죽음에서 생명으로 옮겨 갔다"(요 5:24).
또 예수님은 " "수고하며 무거운 짐을 진 사람은 모두 내게로 오너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겠다.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내 멍에를 메고 내게 배워라. 그러면 너희는 마음에 쉼을 얻을 것이다. 내 멍에는 편하고, 내 짐은 가볍다"고 하셨다(마11:28~30).
http://www.godswill.com.br/xe/Resto/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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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쓴들 약값도 마련되지 않는 카페일에만 매달려
있기가 힘듬니다 욥처럼 온갖고난에도 도움없습니다
병원치료를 받아야 하고 먹을것도 사야 합니다
췌장약,인술린.대상포진 고통중에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카페지기는 건강상 매일 약과 주사를 맞으며 살아 갑니다
카페운영을 위해 .통신료를 내야하고 공과금.주거임대료.관리비
건강보험 인슐린 췌장과 합병증약값등 너무 쪼들리고 감당치 못합니다
매달 치료약값 30만원 공과금30만원 주거.임대료 먹거리등을 사야 합니다
카페지기 전화입니다 010.2261~9301
국민은행 229101-04-170848 예금주.황종구
농협 233012-51-024388 예금주.황종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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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익한 글을 제공,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모두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