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초54 동창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가을의 끝 자락입니다.
산야는 낙옆으로 온통 덮혀있고 나무에 얼마 남지않은 잎사귀만이 가을을 붙들고 있습니다.
자연의 변화를 보느라면 세월의 빠름을 온 몸으로 느낄 수 있습니다.
엊그제 새해 인사를 나눈 것 같은데 벌써 11월, 달랑 카렌다 두장을 남겨 놓고 있으니 말입니다.
2년전 3기 집행부를 맡으면서 더욱 발전된 동창회를 만들겠다고 약속 하였으나 미흡했던 점이 더
많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상반기 총회는 서울을 벗어 나 야외에서 행사를 갖도록 해 자연 속에서 친목을도모하고
매월 산행을 갖으므로 회원 상호간 단결을 도모 하고자 하였습니다.
1기, 2기 총무를 맡아 나름대로 열심히 활동 했고 3기회장을 맡아 동창 여러분의 아낌없는 성원으로
무탈하게 임기를 마치게 된 점 깊은 감사를 드림니다.
이제 제4기 집행부가 탄생됩니다.
지금 까지도 그랬지만 앞으로도 계속 아낌없는 성원을 당부 드립니다.
모두가 부러워 하는 면초54 동창회를 계속 이어 나가야 하겠습니다.
면초54 동창여러분 그동안의 성원에 다시한번 머리숙여 감사드립니다.
2011년 11월 12일
최 정 덕 배 상
첫댓글 유수와 같은 세월 빠르기도 하네요, 오늘이 벌써 立冬 그동안 54회 동창들 친목을 위해 노력하신 회장님과 임원께 여러분 감사를 드립니다,
그간 노고가 컷습니다.
차기 집행부의 든든한 후원자로 더큰 일 할것으로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