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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0. 북한산 문수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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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7M |
일 시 | 2011. 3. 19 (토) 맑음 |
인 원 |
현대모비스 산악회 수원센타 8명 김상기(1) 최근기 우강명 임현식(1) 최원석 이준덕 |
교 통 |
인천당하 (08:00, 1101번) - 합정역 (08:40, 전철) - 독바위역 (09:20)
구기터널 (19:20, 7022번) - 서울역 (19:40, 1101번) - 당하 (20:50) |
코 스 |
독바위역 (09:50) 시산제팀들로 붐빔 수리봉 (10:50) 보현봉 쪽 구조헬기 수차례 출동 358봉 (11:40~12:50) 간식 및 휴식 사모바위 (13:40~14:50) 중식 문수봉 (15:50) 대남문 (16:00) 국립공원 케이블카 반대 1000일 산상시위중 구기분소 (17:00) 산유화 (17:10~18:50) 뒤풀이 구기터널 (19:10) |
기 타 |
소요시간 - 07:20 (출발 09:50 ~ 도착 17:10) 총거리 - 8km (시속 1.1km, 최고 6.3km) 고도 - 727m (최저 48m) |
오늘의 코스 : 독바위역 - 불광사 - 수리봉 - 향로봉 - 비봉 - 사모바위 - 승가봉 - 문수봉 - 대남문 - 구기분소
합정역에 이를 즈음 근기로부터 전화...
6호선 앞쪽으로 오라하고 함께 독바위역에 하차후 출구로 나가니 상기형 뒤따라 나와 인사를 나누고
시산제 하려는 팀들로 북적이는 출구 한쪽에서 기다리다 늦게 도착한 회원들과 만나 산행길에 오른다.
학교에서 선생님과 산행길에 오른 아이들중 여중생 하나가 열심이라 함께 오르는데
독바위역에서 한시간 남짓 수리봉에 오르니 보현봉쪽으로 구조헬기가 출동하였다.
수리봉을 돌아 10분뒤쯤 간식을 먹으며 한참을 웃고 떠들었더니 한시간이 훌쩍 지나고
향로봉과 비봉을 지나 사모바위에서 점심식사후 비봉능선을 타고 오늘의 최고봉 문수봉에 올라 대남문으로 내려가니
케이블카 반대 산상시위중이다.
받은 쪽지를 아래에 옮겨본다.
2010년 12월 17일까지 '국립공원 케이블카 반대' 1000일 산상시위가 진행됩니다.
4대강에 이어 국립공원까지 파괴되어 케이블카공화국이 된다면
금수강산은 사라질 단어가 될 것입니다.
미래 세대가 향유해야할 민족의 유산이며 생태계의 마지막 보루인 국립공원을 함께 지켜주세요.
행여 지리산에 오시려거든
행여 지리산에 오시려거든
천왕봉 일출을 보러 오시라
삼대 째 내리 적선한 사람만 볼 수 있으니
아무나 오지 마시고
노고단 구름바다에 빠지려면
원추리 꽃무리에 흑심을 품지 않는
이슬의 눈으로 오시라
진실로 지리산에 오려거든
섬진강 푸른 산 그림자속으로
백사장의 모래알처럼 겸허하게 오고
연하봉의 벼랑과 고사목을 보려면
툭하면 자살을 꿈꾸는 이만 반성하러 오시라
그러나 굳이 지리사넹 오고 싶다면
언제 어느 곳이든 아무렇게나 오시라
그대는 나날이 변덕스럽지만
지리산은 변하면서도 언제나 첫 마음이니
형여 견딜 만하다면 제발 오지 마시라
시 이원규
'케이블카 없는 국립공원'카페 http://cafe.daum.net/nocable
불광사
불광사 (10:10)
수리봉에서의 조망 (10:50)
수리봉에서
구조헬기 출동
수리봉에서
간식 시간 (11:20)
간식후 출발~ (12:50)
커플 스케치 (13:05)
커플 스케치
단체 촬영 (13:10)
비봉 능선 (13:20)
사모바위를 배경으로 (13:40)
점심식사후 사모바위 앞에서 (14:50)
사모바위에서 단체 촬영
(14:50)
(15:20)
문수봉 가는 길 (15:35)
(15:40)
대남문에서 (16:00)
대남문
구기동 하산길 (16:40)
(16:50)
ㅡ. 인물사진 : http://cafe.daum.net/happyhome93/2wPR/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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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잘보고가요^&^
자주 놀러와요
사진도 잘알 박아주고 그림도 잘 알 그리네요 수고 했슈....
네 칼바위 진래 능선은 아직 작업이 덜되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