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5회 아차산 시화전을 마치며
이헌 조미경
제85회 아차산 시화전 행사 집행위원장을 맡으며
처음에는 걱정이 많았다
코로나 19로 인한 불안감에 회원님들이 관심을 가지고
시화전에 참석을 할까 혹여 생각보다 인원이 적게 모이면
어떡하나 하는 걱정이 앞섰지만 그동안 얼굴을 뵈어서 편안한
회원님들께 전화를 하면서 걱정했던 것보다는 잘 될 것 같다는
생각이 앞섰다
그동안 전화도 드리고 문자도 드리고 해서 많은 국보의 회원님들이
새벽에 출발을 해서 아차산으로 모였다
일 년에 두 번 치르는 아차산 시화전은
많은 여류 선생님들의 노고와 희생으로 맛있고 즐거운 시간을 이어가고 있다
행사를 치르기 위해서는 누군가의 솔선수범이 필요한데
이번에는 음식 후원을 해 주시고 보물찾기 후원을 해 주시고
그리고 현금 후원을 해 주신 많은 국보 가족들의 성원으로
아차산 시화전을 성공리에 끝마치게 되어 개인 적으로 너무나 기쁘다
그동안 크고 작은 행사를 치르면서 어떻게 하면 회원님들 한 분 한 분께
조금 더 다가갈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인가를 생각했던 것은
전화 한 통 드리고 문자 한번 드리는 것이 주요했던 것 같다
이번 제85회 아차산 시화전에는 멀리 제주에서 진주에서 여수에서
대전에서 한걸음에 달려오신 국보를 사랑하는 회원님들 덕분에
무사히 끝마칠 수 있었다
이 모든 게 국보문학을 이끌고 있는 임수홍 이사장님의 커다란 힘으로
나의 작은 힘이 미약하나마 작용이 되어
모두 행복하게 시화전을 마치지 않았냐 생각을 한다
이른 아침에 행사장에 도착을 해서 행사에 도움을 준 모든 회윈님 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다음에도 더 잘할 수 있도록 성심성의껏 노력하는
사람이 되겠다는 다짐을 해 본다.
첫댓글 사무총장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어느새 소감문을 올리셨군요. 매사 정성으로 임하시는 태도를 본받아야 할텐데... 모든 회원님들의 단합된 모습이 아름다운 하루였습니다.
감사합니다
이번 시화전을 성공리에 끝마치면서
다음에는 조금더 매끄럽게 준비 하고 싶다는 욕심이 생깁니다
수고 많았군요.
모두들 애를 썼군요.
함께 한 분들 전부가 자랑스럽고, 행복했군요.
저는 외출하지도 못한 채 종일토록 아파트 안에서만 맴돌았지요.
면역력이 약한 나는... 나는...
빙그레 웃습니다.
위 단체사진을 들여다보고요.
반가운 얼굴도 많고, 아는 분들도 있고, 더러는 낯선 사람도 있군요.
국보문학이 더욱 늠늠하게 자라나겠지요.
하늘을 덮는 큰 나무가 되어...
그런데 왜 모두들 주먹을 쥐고는 쳐들었대유?
사진을 들여다보는 저를 때리려고 하남유?
모두들 행복하게 웃고 있기에 저는 조금은 안심해야겠요.
아름다운 대자연에서 살아 있음에 행복해 하는 모습들이군요.
더불어, 함께 하는 모습이 마냥 좋아보이는군요.
@최윤환 좋은 시간 되었습니다 국보 가족이 모두 하나 되어
자연을 벗삼아
시를 낭독하고 낭송 하는 시간
잊지 못할 듯 합니다
참 아름다운 모습 얼굴한분한분이 바로 시성입니다, 성기조 박사님 얼굴도 계셨으면 좋았을 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