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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년 새해에는 '부처님'되세요.
지난 한 해는 어느 해 보다도 다사다난했던 해였습니다. 안 밖으로 많은 일들이 있었고 힘든 해였지만 그럴수록 우리 국민은 하나되어 힘든 국난을 헤쳐나가는 지혜로운 모습도 보여 주었던 것 같습니다. 한 해 동안 따뜻한 마음 함께 나눠주신 소중한 분들이 계셔서 병신년 한해도 따뜻했습니다. 힘들었던 지난 시간은 모두 흘려 보내고 다가오는 새해에는 꿈과 희망을 이루는 보람된 한해 되시길 바랍니다.
혼란했던 정국도 제 자리를 찾고 억울한 이가 줄어들고 돈이 없고 힘이 없는 이들도 당당하게 사회에서 제역할을 할 있는 정의로운 사회를 꿈꿔 봅니다. 부처님께서는 우리에게 다가오는 모든 것들은 모두가 한치의 어긋남이 없는 인(원인)에 의한 과(결과)라고 하였습니다. 암울하고 힘든 순간도 행복했던 순간도 각자의 삶에서 보면 이유없는 것이 없는 것이지요. 내게 다가오는 삶을 모두 감사히 받습니다. 정유년 새해도 부처님의 법에 의지하여 부처님을 닮아가는 그런 삶을 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정유년이 깨달음을 의미하듯 불자님들 부지런히 정진하시어 부처님의 법에 한 발자욱 더 다가가는 지혜로운 분들이 되시길 기도합니다. 병신년이 2시간 정도 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병신년 한해도 부처님의 크신 가피로 행복했습니다. 새해에는 노인전문요양원 태고원 원장을 맡게 되어 더욱 바빠지겠지만 이 또한 부처님 법을 펼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 생각하니 감사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우리 정유년 한해도 '부처님처럼' '부처님을 닮아가는' 그런 불제자가 되어 보도록 해요. 카페 회원 모두의 가정에 기적이 함께 하시는 희망찬 정유년 새해가 되시길 기도합니다.
모든 회원들 가슴속에 부처님의 자비가 물결치고 광명의 빛이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모두 성불하세요. 현파수상 합장 _()()()_ 2016. 12.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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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모두 수고 많으셨습니다.
스님께서도 지난 한해동안 애쓰셨습니다.
정유년 한해도 무척이나 바쁠 것 같습니다.
이곳에 오시는 모든 님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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