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하늘이
너무 맑고 화창하여습니다.
진여원의 정신적지주이자 대들보인
화암사에서 큰 법회가 열리고 있다고하여
부랴부랴~~~
업고,
걸리고,
서둘러 보았습니다.
비상약도 빠트리지않고 챙겼습니다.
어휴 바로위에 있는 화암사가는데도
어찌나 챙겨야 할것이 많던지...
겉옷 챙겨입고,
마스크하고~~
운동화신고~~~
뭐 일곱명의 행차에 준비는 엄청많았네요^^
화암사가는길에 대덕화보살님도 만나뵈었어요
아이들이 모두 반갑게 인사를 드렸답니다.
법당에서의 삼배는 기본이죠~~~^^
어찌나 알아서들 잘 하던지...
이래라저래라 할 필요가 없었답니다.
알아서 척척!!
아는글자 찾느라..,
엄청열심히 경전을 보고있는
아는글자 몇개있는 민아^^
야단법석(野壇法席)이란 말이 생겨난 배경을 살핍니다.
야단(野壇)은 '야외(野外)에 세운 단(壇)'이란 뜻이고 '법석(法席)'은 '불법(佛法)을 펴는 자리'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즉, '야외에 자리를 마련하여 부처님의 말씀을 듣는 자리' 입니다.
비좁은 법당에 모여든 사람들을 다 수용하지 못할 경우, 마당에 단을 펴고 설법(說法)을 듣게 하는 것을 뜻하는 말입니다.
오늘 화암사가 야단법석이었답니다.
맑고화창한날~~~
법당안보다 밖이 더 많이 따뜻했던 맑은 가을에 열린 야단법석!
덩달아
우리아이들도
법당안에서,
밖에서,
중화당에서,
야단법석을 하고 왔답니다
안밖으로 신나게 야단법석을 한
기분좋은 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