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백운산 휴양림으로 아동들과 마음 나눔 캠프 참여 하고 왔습니다.
이번 여행은 유아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많이 쌓아 주고 싶어 큰마트도 들리고 피자 가게도 직접 가보도록 하며 스스로 먹고 싶은 골라 장을 보도록 함. 2시간가량 장을 보고 즐거운 마음으로 원주로 향함. 우려했던 것처럼 차량 운전하는데 수시로 질문과 몸을 잠시도 가만히 두지 않아 큰 누나가 차분하게 가도록 해 주어 안전하게 운전하여 목적지에 도착하여 짐을 풀고 주의를 둘러 보며 가을이 오는 길목을 구경하며 유아들 마음을 알아가는 시간을 가짐. 아쉽게도 코로나로 인해 목공예체험은 직접 강사분과 할 수는 없지만 키트 재료는 판매하여 강사분의 간단한 설명을 듣고 구매하여와 방에 들어와 휴양림에서 나는 재료들을 이용하여 스텐드도 만들어 보고 나무 액자도 만들며 아쉬움을 달래 보기도 함. 유아들과 저녁을 해 먹으며 각자 먹고 싶은 것도 다양하며 생각도 다양함을 다시 한번 느끼는 시간이 되었으며. 평상시에는 유아들이 많아 잠을 잘 때도 껴안고 잠을 자지 못했지만, 이번 여행만큼은 두 유아를 양쪽 팔에 끼고 서로의 체온을 느끼며 잠도 잘 기회가 되어 너무 좋은 시간이 되었답니다. 즐거운 시간을 뒤로하고 돌아오는 길에 대형할인점 E마트가 있어 유아들 게임도 해 보고 일반 마트보다 많은 장난감 많은 물건을 보며 유아들이 좋아하는 모습에 피곤함이 달아나기도 하고 원주에 유명한 막국수 집에 들여 점심도 맛있게 먹고 귀원 했습니다. 짧은 1박 2일이지만 아동들의 마음을 더 깊이 알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며 지금의 나의 위치에서 아동에게 더 좋은 엄마가 되어야겠다는 마음을 다시 한번 먹게 되는 귀한 시간이 되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