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마다 삶은 보는 만큼 보입니다. 한 사람이 살면서 배려하고 품는 범위를 말하는 것입니다.
대부분의 사람이 자기 한몸만을 위해 살다가 죽습니다.
자기 육신의 안락과 평안에 사로잡혀 매이다보니 그 외의 것은 보지를 못합니다.
볼 수 있는 여유를 만들지를 않습니다. 나 역시 내 한 몸의 삶과 미래를 걱정하는 곳에 온 마음을 씁니다.
그러다보니 삶의 범위가 참 좁고 옹졸해집니다.
상황이 어쩔수 없는 것도 있지만 근본적으로 마음이 오그라들어 나 이외의 주변을 살피기를 싫어하게 됩니다.
고난과 고통 가운데 더욱더 이기적이 되고 자기 자신만을 보게 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백성은 영원한 하늘나라를 바라보고 달려가는 존재입니다.
자기 한 몸 돌보기에 빠듯해하며 아등바등 사는 것은 믿는자의 삶이 아닙니다.
내가 먹을 것과 입을 것은 하나님께서 채워주십니다. 더 이상 그것으로 염려하지 말아야 하겠습니다.
때가 되고 분량이 되면 하나님께서 합당한 열매로 우리의 필요를 채워주시고 먹여주실 것이라 약속하셨기 때문에
믿고 나의 열심을 드리면 됩니다.
하나님께서는 오늘 말씀을 통하여 저의 쪼그라든 마음을 찢어 넓히십니다.
나를 바라보지 말고 하나님을 바라보라고 하십니다.
나를 바라보는 한 계속해서 좁아지고 쳇바퀴 안에서 맴돌 수 밖에 없기 때문에
더 나를 벗어나 하나님을 바라보면서 살아야 합니다.
믿음은 나를 믿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믿는 것입니다.
나의 능력을 의지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능력을 의지하고, 나의 지혜를 의지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지혜를 의지하는 것입니다.
나의 수준이 아니라 하나님의 수준에서의 삶을 살아야 합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뜻입니다.
순종하겠습니다. 순종으로 옷 입겠습니다.
하나님의 삶은 기도 없이 이루어 지지 않습니다.
기도에 힘쓰는 성도가 되십시요.
<옮긴글>
[출처] 지경을 넓혀라 (은혜성서교회) | 작성자 사무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