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사리오성모의 도미니코 수녀회
서울 성북구 성북2동 281-6
☎ 02-741-3071
“주님의 영적투쟁을 하고 있는 모든 이들 위에
힘과 용기를 내려오게 하기 위해
나도 산위의 모세처럼 하늘을 향해 두 팔 올립니다.”
- 아나스타시아 창설자수녀님-
십자가아래의 성도미니코
저희 로사리오 성모의 도미니코 수녀회 장미님들에게 사순절 동안 주님께서 각자에게 주시려는 특별한 은총을 3월 봄바람에 실어 보냅니다.
3월의 바람 속에 보이지 않게 꽃피우는 장미님들이 계시기에 숨겨진 가시들이 아프게만 다가오지 않고 희망을 노래하게 하며, 꽃봉오리 터뜨리는 부활의 기쁨을 기다리게 하는 설레임의 3월입니다.
“나는 소망합니다.
내가 누구를 대하든 그 사람에게 꼭 필요한 존재가 되기를.
나는 소망합니다.
한 사람의 죽음을 볼 때 내가 더욱 작아질 수 있기를.
그러나 자신의 죽음이 두려워 삶의 기쁨이 작아지는 일이 없기를.
나는 소망합니다.
내 마음에 드는 사람들에 대한 사랑 때문에
마음에 들지 않는 사람들에 대한 사랑이 줄어들지 않기를.“ -헨리 나웬-
이 희망의 3월 모임에 장미님들을 초대합니다.
3월 17일 토요일 오후 2시 성북동 수녀원
도미니코 수도회 배수판 토마스 아퀴나스 신부님의 미사 집전과 “부활의 기쁜 샘으로 달려가는 마중물”이라는 주제로 묵상시간을 갖은 후 친교와 나눔의 시간을 마련하였사오니 로사리오(장미화관)에 장미님의 한 송이가 자리하여 더욱 아름다운 은총의 모임이 되기를 희망합니다.
2007년 사순 제3주일
장미님들을 사랑하는 수녀들 드림 |
첫댓글 저도 그 부활의 기쁨 샘으로려가는 마중물이고 싶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