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카리나 악기 구매 관련 글들을 보니 브랜드별 특색이 있어 카페 오프 모임 등에서 여러 브랜드별 소리를 들어보고 구매하라는 조언들이 있고 각 브랜드별 소리 특색을 적은 글들도 있군요.
그런데 또 글들을 보니 적은 경우이겠지만 구매한 악기 소리가 이상하여 다시 교환 요청했다는 글들도 봐서 문의 드립니다.
악기라는게 기계로 찍어 내는 게 아니고 오카리나는 1차로 만들고 다시 굽는 과정에서 각 악기별로 소리가 미묘하게 다를 수 밖에 없을 것 같은데요.
혹시 한 브랜드를 정한 후 해당 브랜드의 오카리나들을 불러보며 악기를 구매하는 경우도 있는지 궁금해서 문의 글을 올려봅니다.
아니면 오카리나 제작자가 제작 출시 시점에 거의 균일하게 소리 특성을 맞추기 때문에 연주자가 개별적으로 테스트해보는게 의미가 없을까요?
첫댓글 저는... 처음 접하는 브랜드를 구입할때는 불어보고 삽니다.
먼저 피치(음정)과 음색의 발란스를 확인하구요~ 내 호흡량과 맞는지 확인해보구 삽니다.
그리고 저는 악기 전문점에서는 안사구요 공방에 직접방문해서 삽니다. 근데... 공방의 위치가 멀기때문에... 모임에서 그 악기를 사용하는 분의 것을 불어보고 조언도 듣고해서 결정을 합니다.
내 호흡량을 정확히 알고 미세한 음색의 변화와 음정의 차이를 구별할 수 있는 귀를 가졌다면 공방에 가셔서 구입하는게 가장 현명한 방법이구요~
그게 아니라면... 모임에서 불어보거나 고수 분들의 조언을 들어본 후에 구매하시는게 좋을 듯합니다.
직접 공방에 가서 구입하는 것도 방법이군요. 답변 감사합니다.
@오카초보 승재님 말씀처럼 공방에서 구매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아니면 오카리나 페스티벌에서 악기 불어보고 구매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올해도 페스티벌 소식이 있으니 페스티벌 때 한번 가보세요. 여러 악기도 볼 수 있고 멋진 연주자들 연주도 들을 수 있습니다.
@구름여행 아, 그렇군요. 네, 감사합니다.
모임 나오시면 왠만한 브랜드 다 있습니다
선택에 도움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