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꿈꾸었네
마치 5월처럼 화사하게 핀 꽃들을
나는 꿈꾸었네
싱그러운 새들의 지저귐을
닭이 우는소리에
눈을 떠보니
세상을 춥고 음습해
지붕위엔 까마귀들이 울어대고
누가 창유리에
꽃잎을 그려 놓았을까?
혹시 한겨울에 꽃을 본
몽상가를 비웃지는 않을는지?
나는 사랑을 위한 사랑을
아름다운 소녀를
진실한 마음과키스를
기쁨과 축복을 꿈꾸었네
닭이울어
내마음이 깨어나면
여기 홀로 앉아 꿈을 되새겨 보리
눈을 감으니
아직 가슴은 따뜻이 뛴다
창가에 나뭇잎푸르를 날 언제인가?
내 사랑하는이 안아볼 날 언제인가?
@@@음울하던 곡들뿐이 였는데 이곡은 화사함이 들어있네요@@@
첫댓글 클래식을 자유자재로 차원이 다른 연주 잘 들었습니다^^
훌륭합니다.
벌써 11번까지~~^^
감상 잘했습니다~!
보고 듣는것 만으로도 클라식에 진수를 배워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