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나물
《고마운 사람들》
2019.5.8일
어제 태화산 부모님께 술한잔 올리고
옷순하고 산나물을 조금 채취를 해서
집에 와서 나물을 살짝 데처서 호기심반
두려움반 등으로 소주를 하는데~~~~^!^
옷순인지 잘모르고(아는 사람에게 물으니
옷순은 맞다는데)
생전 처음이고 옷 오르는것과 어떨까
하는 많은 의구심등이 압박을 합니다
근데 저도 자연식을 엄청 좋와하고
산을 많이 찾다보니 산야초에 거의
준박사급 이거든요
옷순에 대해서 인터넷 조회를 하면
만병통치고 넘좋은 것이 많고
특히 여성들에게 좋다고 합니다
소화계통등에 좋은 효엄을 본 사람도
많이 봤구요
옷진치료.옷닭.옷오리등 옷 요리도
많지요
그래도 처음으로 옷순을 때다가
앞에 놓고 앉은 심정은~~~~^!^
먹어 봄니다
초장을 살짝 찍어서 소주 한잔하고~~~
넘 맛 있는데요
고소하고 아삭하고 차라리 두룹보다도
좋은듯 합니다
그래도 많은데 소주 몇병하고 거의 다먹었네요
옷오르면 어떻 하지~~~
약방가서 알러지 약도 사다가 한알
먹었는데~~~^^
산 나물 무침.두룹.옷순등
이계절에 보약 입니다
또 직접 산으로 다니면서 채취를 하니
이런 산행도~ 운동도 없지요
실은 지기가 다치고 병원을 다니면서
요양을 하고 있는데
일을하든 사람이고 운동을 안하는
사람이니 근력은 계속 빠지고 점점
않좋겠지요
생각 끝에 산으로 몰은거지요
지기는 산나물 하는거를 많이 좋와
하거든요
나물을 한다고 하지만 깊은 산을
몇시간씩 탄다는게 쉬운일은 아니지요
큰 두룹을 보면 불러서 본인이 따게
해서 작은 기쁨도 주지요
넘 좋와 합니다
특히 어버이날 전에 산소에 준비를
해서 인사를 드렸는데 오늘 다시
산나물을 채취하러 왔는데~~~
혼자서 넙죽 절을 하네요
나는 가만이 있고 "어제 했잖아"~~~^^
조금 민망도 하지만 아픈 몸을 하고
산나물이다.성묘다 다른 말없이
따라와준 지기에게 고마운 마음이
가득해 짐니다
어버이 날 이라고 우리 부부는 넘
외롭지요
아들 하나가 장가도 안가고~~~
울산 먼곳에서 일하고 있으니~~~
카네이션 하나 없네요
형님께 전화드리고 울산사는 동생과도
통화로 마음을 달래 봄니다
누나도 계시고 누이도 있지만 역시
출가 외인이 맞는듯 하네요
그래도 아들이 작은 돈이지만 보냈고
못찾아 오는 것에 미안함을 전하니
부모 마음이 훈훈해 지네요
덕분에 우리 부부는 보모님이 계신
태화산으로 이틀 연속 간 것 이구요
사람의 행복은 멀리 있는것이 아니라
지금 이시간 살아가는 작은 일들이
아닌가 합니다
위로.용서.말 한마듸등 모두 사랑이
아닐까요
긴세월을 까만양복 입고 버스 한번 안타고
지냈든 시절들엔 모가 그리 급하고
급했는지 단한번도 돌아보지를
못했는지~~~~^^
일도 정확하지 않으면 하늘이 무너지는줄
알았지요
아내 이야기를 하면 돌아이 취급을 하고
하던 그런 시절에 삶을 알기나 했는지~~
많은 생각이 회한처럼 밀여오는 밤
입니다
모든것을 내리고 사는 작은 삶이 그래도
정겹진 않은가요
이런 노래가 있지요
비가 새는 작은방에 내 좋은 님
함께하면 좋은일이 아니드냐
검은 밤이 있기에 새벽이 오고 해가뜨는
삶이 있기에 사람 살이는 한번 해볼만한
가치가 있나 봄니다
참 우리 빵구 열 아홉 살인데 요즘 불편
하지만 늘 주물러주고 제일 먼저 먹이고
상전 을 하고 있는데 빵구 덕에
웃고 살고 있지요
작년에 갈줄알고 둘이 여행도 가곤 했는데
올해도 있길바라는게 꿈이 아니길~~~
덕분에 매일 행복합니다
반려견도 가족 입니다~~~~^^
오늘 이틀을 산에 갔다오고 산나물과
술한잔을 지기와 하면서 작은 노래를
해봄니다
옷순을 먹은 첫날은 괜찮고 이틀 연속
먹었드니 트러블이 살착 와서 얼른
병원가서 주사두대 맞고 처방을
받았네요
지기는 아무일 없고요~~~^^
내일두 많이 먹어야지~~~
나이스데이~~~
카페 게시글
[개인산행,여행지]
고마운사람들
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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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5.10 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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