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16년차 캐리 부부의 프랑스 여행~~^^
혼자만 늘 해외로 떠돌아다니는게 미안해서....
해외여행 첨이신 랑님 데꼬 14시간의 비행끝에 프랑스로 날아갔답니다^^ (앞으로 혼자 여행 더 많이 가기 위한 밑밥? ^^)
지하철 회사에 다니는 신랑 덕에 전철은 다행히 많이 헤매지 않았답니다.ㅎ
프랑스 도착하니 비가 추적추적....주인 아주머니께서 친히 지하철 엮까지 마중나오시고...(완젼 감동감동~~^^)
원래 6박을 신청했다가 랑회사 포인트로 호텔 2박을 예약하게 되어 총 4박을 사과나무집에서 머물렀습니다.
너무도 편안하고 아름답게 맞아주시고,매끼마다 같이 식사도 하시면서 살뜰히 챙겨주셔서....
일정 후 지하철역에 내릴때면 집으로 가는 발걸음으로 행복했답니다~^^
어디가든 자기하기 나름이겠지만.....
해외에 계셔서 그런지 너무도 사람을 좋아하시는 주인부부...^^
예술가이신 남편님도 너무 멋지시고....음악인들을 하숙하셔서 그런지 아주머니 또한 음악인만큼이나 흥이 충만~~^.^
4박 마지막날엔 우리들만의 거한 파티로 난 필름이 싹뚝...ㅎㅎㅎㅎㅎㅎ
행복했습니다....그리고 메르씨 보꾸~~~~^.*
호텔 2박 동안 어찌나 사과나무집 밥이 그립던지 ㅠㅠ
여행중에 두끼란 식사는 정말 큰 비중을 차지하는 듯 합니다.
좋은인연으로 만나뵙게 되어 감사합니다.
민박집에서 만난 배낭여행객 청년 남현씨...아쉬움은 한국서 풀자구요~~^^
사과나무집에서의 추억은 영원히 제 가슴속에 남을 듯 합니다.^^
첫댓글 감사해요 우리의 즐거웠던 추억을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