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성노동운동 행동일지
[2004년]
9. 23 서울 ‘미아리 텍사스" 서 성노동자 등 500여명 생계보장 및 유예기간 요구 시위
9. 24 대구지역 집창촌 `자갈마당' 성노동자 등 200여명 단속유예 요구 시위
10. 1 미아리, 평택 , 인천 숭의동 성노동자 등 280여명 인천서 생존권 투쟁 연대 시위
10. 5 부산 `완월동'성노동자 등 600여명. 경찰 단속에 항의 생존권 보장 촉구집회
10. 7 서울 부산 대구 강원 등 전국 12개 지역 성노동자 등 3000여명 국회 앞 시위
10.11 평택에서 청량리, 용산, 영등포, 수원, 인천 등 6개 지역 성노동자 등 400여명이
평택 성노동자 150여명과 함께 성매매특별법(성특법) 폐지 촉구 연대 시위
10.18 부산 '완월동'성노동자 600여명 부산 충무동에서 생존권 보장 촉구 가두시위
10.19 서울 청량리역 광장에서 전국 17개 지역 성노동자 등 3천여명 성특법 철폐와 생존권 보장, 공창제 요구 연대 시위, 성노동자 대표 한국여성단체연합 항의 방문
11. 1 한터여성종사자연맹(한여연) 성노동자 대표 20여명 '생존권 보장 대책'을 요구하며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단식농성 돌입 (총 73일간 릴레이 단식)
11. 1 부산 완월동 성노동자 180여명 이틀 연속 생존권보장 촉구 촛불시위
11. 3 미아리 성노동자 임원 6명 성특법 찬성하는 민주노동당 입장에 반박 성명서 지참 민주노동당 항의 방문 및 열린우리당 당사 앞 피켓 시위
11. 7 청량리에서 성노동자 등 100여명 성특법 철폐와 생존권 보장 요구 시위
11.11 한여연 소속 성노동자 2천여명 여의도 국회 앞에서 생존권 투쟁. 삭발 촛불 시위
11.12 성노동자 대표 성특법 관련 국회 항의방문, 한나라당 이한구 정책위의장과 간담회
11.18 용산역 사거리에서 성노동자 50여명이 강력한 단속에 항의하며 생존권 투쟁
12. 6 미아리와 청량리, 경기도 평택, 수원 등지의 성매매 여성 30여명. 자발적 성노동자를 처벌토록 한 성특법 폐지 요구하며 정부종합청사 후문에서 `소복' 농성 투쟁
[2005년]
1. 12 한여연 성노동자 대표 유예기간 연장 청원서 청와대에 제출
3. 5 성노동자 임원진 3명. 여성단체 주최 “여성노동자 차별철폐 거리행진” 여의도 집회
기습 참가시위. "여성 성노동자도 여성노동자다. 여성 성노동자 죽이는 여성계는 각성 하라!" 라는 제하의 "전국 성노동자 준비위 한여연“ 출범사를 행사 참가자들에게 배포
4.12 성노동자 대표 2명 ‘서울여성영화제 국제포럼 2005' (이화여대 국제교육관)에 참가, 타이완 성매매여성조합 대표를 비롯 타이, 인도 등 아시아의 성매매관련 인사들, 비디 오 액티비스트들과 함께 성매매 주제로 토론.
5. 3 서울 미아리 텍사스 성노동자 등 500 여명 집창촌 한가운데서 경찰 단속에 항의, 생 존권 보장 촉구 집회 개최
5.25 전국성노동자준비위 한여연(전국성노위)은 다음(Daum) 카페에 성노동운동 사이버 팀 을 꾸리고 공식 활동에 돌입. 성명전 준비 개시.
5.30 전국성노위 성명 발표. 이른바 '성매매피해여성'을 돕는다면서, 실제로는 여성단체의 생색내기에 불과한 '부산 완월동 문화축제'를 준비한 부산 성매매피해여성 지원상담소 “살림”을 규탄.
6. 9 전국성노위 성명 발표. 세계여성행진(World March of Women)측에 성매매(sex trafficking)를 "성노동자의 의사에 반(反)하는 강제적 성매매'로 수정하고 '자발적 성 노동(sex working)은 무관함' 이라는 단서를 첨부하라고 요구.
6.10 평택 성노동자 등 200 여명 야간시위. '성노동자도 노동자다' 구호 외치며 가두행진하 며 무자비한 단속 항의차 평택경찰서 앞 농성 투쟁, 성노동자 대표 평택경찰서장 면담
6.19 전국성노위 공개질의. 민주노동당 최순영 의원에게 14개항의 공개질의서 보내고 답변 을 요구함. 최순영 의원은 성매매를 장기밀매와 인신매매에 비교한 바 있음.
6.20 성노동자 대표진 “세계여성학대회" 에 참가 발표. 성특법 문제점 지적, 성노동자들의 노동권과 인권을 위해 "비범죄주의' 주장. 성매매 금지주의 채택에 영향을 끼친 권력에 진입한 급진주의와 일부 자유주의 여성주의자들 비판, 문화주의 및 사회주의, 그리고 마르크스 페미니즘 여성주의자들까지 고른 발언권을 갖고 국제적인 수준에서 성노동 문제를 공론화 해줄 것을 요구함.
6.29 서울 올림픽 체조경기장 야외 광장(대관취소로)에서 성노동자와 성산업인 2천여명 모 여 “성노동자의 날” 행사를 갖고 전국성노동자연대 한여연(전성노련) 공식 출범함.
6.30 '성노동자 운동 가능한가?' 토론회 참가 발제 (세계여성행진과 함께 빈곤과 폭력에 저핳하는 여성행진)
7. 3 전성노련 세계여성행진 '빈곤과 폭력에 저항하는 여성행진'에 참가 발언.
8년 전 대만의 천수이벤 총통이 정권의 도덕성을 강조하며 시민 중산층의 표를 모으 기 위해 공창제 폐지한 것과 여성계 일부 및 현 정권이 개혁정권 이미지를 앞세우기 위해 성특법 강행한 것을 비교 설명. 성노동자 운동은 빈민운동이며 사회변혁운동, 사 회적 오명에 시달려온 성노동자들이 더 이상 침묵 않겠다는 인간선언이라고 주장.
7.12 전성노련 성명 발표. '광양시 다방 자살여성 김양 관련, 상담소 등 여성단체에 책임 묻 는다' 성명에서 음성적인 다방업소에서 발생한 사망사고를 두고, '광양 성매매피해여성 공동대책위'에서 '성매매 업소'라고 막연하게 지칭, 집창촌으로 오해불러 일으킬 소지 있음을 지적 시정 요구.(모든 성매매 관련사고가 집창촌 폐쇄 구실로 악용됨을 우려)
7.13 전성노련 공개질의. 성노동자의 노동자성에 대해 양대 노총과 노힘, 서울여성노조를 상대로 공개질의. 헌법상 노동권은 직업선택의 자유와 생존권적 기본권으로서의 ‘적 극적인 의미의 노동권’을 인정한 것이므로 성노동자의 노동자성 또한 당연히 인정받아 야 한다면서 노동단체들의 분명한 입장 표명을 요구함.('노동자의 힘'에서 긍정적인 반 응을 얻음)
7.22 전성노련 성명 발표. ‘성매매 합법화 운동을 우려한다’ 제하의 사회당 논평(대변인 이 영기)에 '사회당은 성노동 비난말고 신자유주의 공격하라'고 반박.
8.15 전성노련 성명 발표. '대전에는 집창촌이 없다' 성명에서 정신장애 여성을 성매매 목적 으로 인신매매(혐의)한 사건과 관련하여 음성 성매매 분야 사고를 '집창촌'이라고 언론 보도한 데 대한 왜곡 편파보도 시정요구.
8.27 민주성노동자연대(민성노련) 출범선언문 발표.
성노동자들과 성산업인들의 개인차와 지역적 한계를 극복하고 성노동운동의 전망과 활 성화를 위해 전성노련을 탈퇴하고 민성노련을 출범시킨 배경을 밝힘.
9. 6 민성노련 노조구성, 민주성산업인연대와 단체협약 체결. 근로시간 및 휴일 등 명문화. 민성노련 겸 성노동자 상담소 사무실 개소식. (참가단체 : 세계화반대여성연대, 사회진 보연대, 노동자의힘 여성활동가모임, 여성문화이론연구소 성노동연구팀, 성노동운동민 중연대)
9. 8 민성노련 성명 발표. '여성가족부는 자활시범지역 확대를 즉각 중지하라'
기존 자활시범지역인 부산 완월동과 인천 숭의동 경우, 해당업소에 일하던 성노동자들 이 음성분야 등 타 업소로 이동하는 등 사업시행의 근거가 될 수 있는 성과가 없음에 도 '탈업소'를 목적으로 시범지역을 계속 확대하는 것은 자활과 무관하며 혈세 낭비일 뿐이라고 규탄.
9.23 토론회 “성매매방지법 1년 평가와 성노동자운동의 방향과 전망”(고려대)에서 민성노련 대표 발제.(토론회 공동주최 : 민주성노동자연대, 사회진보연대, 세계화반대여성연대, 여성문화이론연구소 성노동연구팀, 노동자의힘 여성활동가모임)
첫댓글 좋은 게시물이네요. 스크랩 해갈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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