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켓 사진을 찍을때 저울에 올려진 라켓 사진을 꼭 찍는데 막상 제품을 올릴 때는 편집을 해야 되가지고 올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제품을 구매시 그리고 사용할 때 라켓의 중량과 무게중심은 라켓을 사용하든지 가방속에 고이 모셔두던지 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라고 할 수 있습니다.
회사에서 말하는 제품 중량은 거트가 매어져 있지 않는 상태를 말합니다.
예를 들어 4U라고 표기하면 84~86그램으로서 거트무게 4.5그램을 포함해서 88.5~90.5그램이 나가는 것으로 보통 매장에서는 제품을 판매할 때 거트를 매야되기 때문에 거트포함 무게를 말씀드리게 됩니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U단위로 표기하는 무게 기준이 다르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트라이언이나 빅터의 경우 4U 제품인 경우 실제로 저울에 달아보면 위 사진처럼 84~86그램 제품을 말합니다.
하지만 요넥스의 경우 4U 제품의 경우 82~84그램으로 거트포함해서 86.5~88.5그램으로 실제로 표기는 같지만 타사 제품에 비해서 가볍게 나오고 있습니다.
메이저 브랜드의 제품을 제외하고는 사실상 제품의 표기가 2~3그램 범위가 아니라 실제로 저울에 달아보면 많이 차이가 나는 경우를 많이 봅니다.
다음으로 무게 중심을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흔히 말하는 헤드헤비냐 이븐밸런스, 헤드라이트인지를 말하는 것으로 밸런스포인트(285mm~300mm)를 기준으로 헤드쪽에 쏠림이 있는지 가운데 있는지 아니면 헤드가 가벼운지를 표시하는 것입니다.
헤드헤비형은 스윙을 할 때 느낌이 헤드쪽에 쏠림이 있고 샤프트가 부드러우면서 파워형라켓이라 말하며 타구시 셔틀콕을 오래 끌고 나와서 채주는 스타일로 힘을 실어주기 좋다는 소리입니다.
이븐밸런스형은 무게중심이 가운데 있으며 샤프트가 딱딱하여 내가 힘준만큼 나가는 타구시 접점을 가져가는 구조로 컨트롤감이 좋고 힘을 드라이브 싸움에 강점이 있어 요넥스에서는 컨트롤 타입이라 하고 트라이언에서는 드라이브업 스타일이라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헤드라이트형은 무게중심이 헤드가 가벼우며 샤프트가 슬림하고 딱딱한 편으로 타점시 스윙이 빨라 셔틀콕을 눌러주는 스윙이 가능하고 드라이브 싸움이나 수비에서 빠른 대응을 할 수 있으며 밸런스감이 예민한 스타일의 제품으로 요넥스나 트라이언에서 스피드타입이라하며 각 회사의 주력제품입니다.
흔히들 파워가 좋다고 하는 것은 날아오는 셔틀콕에 힘이 실려 오는 느낌을 좋아하는 분들은 파워형이나 컨트롤형을 사용하시는 것이 좋고, 빠르게 날아오는 느낌의 라켓이 좋다면 스피드타입을 사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근래에는 대부분 시작하면서 레슨을 받고 시작하시기 때문에 공격은 몰라도 수비는 다들 좋으시기 때문에 빈곳에 정확하고 빠르게 보내는 기술이 그리고 드라이브 싸움에서 밀리지 않는 느낌을 좋아하고 밀리지 않는 느낌을 하시려면 컨트롤타입을 빠른 대응에 포인트를 둔다면 스피드타입의 라켓을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여기까지 읽으셨다면 샤프트의 속성이 라켓의 속성이라는 것을 인지하셨으리라 생각됩니다.
가방속에 모셔두는 제품이 아니라 자신의 보검을 만들겠다면 구매시에 이러한 부분을 꼭 체크하시면 후회하는 선택을 하지 않으시리라 생각됩니다.
이상 www.badminton.co.kr 관리자 조윤수였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