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 명 서
지자체 단체장 방만 행정 이래도 되나
권력의 사유화, 개념 없는 구의원, 눈 감는 공무원
사하구청은 2013년 6월 30일 기준으로 재정자립도가 22.4%이다.
열약한 재무 사정으로 공무원 직원 인건비도 자체 해결 못하는 형평이다. 그런데 다대동 한 지역 다대수영장 사업 지원하는 ‘사하구 주민편익시설 관리 및 운영 조례안’이 사하구청장 이름으로 발의하였다.
5년 동안 국민의 혈세가 19억 9174만 5천원 예산이 투입되는 거대한 사업의 조례, 그것도 국비 시비도 아닌 100%의 구비가 투입되는 사업의 조례, 이를 사하구청장 이름으로 발의하면서 타당성 조사나 주민의 여론 수렴도 하지 않았고 토론회 공청회도 거치지도 않았다.
이는 35만 사하구민을 무시한 행위라고 사료된다.
그리고 조례안이 구의회에 통과되지도 않는 상황에서 사전에 운영과 임직원 6명을 공개 채용하는 실수를 저 질었다.
이는 또한 사하구의회를 조롱한 행위라고 사료된다.
일선 지자체 단체장의 방만한 행정이 도가 지나쳤다.
이래도 된다는 말인가?.
지방자치제는
지방 살림을 보다 알뜰하게 해보자고 해서 시행된 제도이다.
방만한 행정, 권력 사유화를 진행하는 행동을 즉각 중단하고
주민의, 주민에 의한, 주민을 위한 행정으로 펼쳐주시기 바란다.
2013년 9월 9일
사하구의회 조영철 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