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우 스라스트 작업
에프알피 작업이 끝난 상태
접합부위에 약간의 곡면을 주었고 앞쪽에는 튀어오르게 해서
물의 흐름이 원활하게 되도록 한다.
부어올란 눈두덩이 처럼 쿠션을 준다.
연료통을 들어낸 자리다.
앞쪽에는 바우스라스트를 설치할 관이 지나가고 뒤쪽에는
전용베터리를 올린 판을 만들었다.
작업한 부위에 프라이머 페인트를 발라주고
선저페인트를 발라준다.
185미리용 바우스러스트를 주문했는데
작업을 마치고 보니 사이즈가 다르다.
세트라 생각하고 일단 관의 작업을 마치고 보니
이럴수가 ......
주문한 선주에게 얘기해서 부품점에 얘기해보시라고 했다.
부품점에서는 '여태껏 이걸로 다 했고요 아무도 이런 전화를 한 사람이 없어요!'라고 한단다.
기가 막힌 답변이어서 더 이상 할말이 없단다.
급히 개조에 들어간다.
선주께서도 이 상황에서 할수있는 방법을 찾아보라고 한다.
작업후 임시로 프로펠라를 붙여보았다.
위부분은 빈틈이 거의 없는데 반해 아래부분은 틈이 많다.
100%효율을 발휘하지 못할 것 같다.
고생해서 작업했는데 보람이 반감된다.
첫댓글 어려운 여건에서도 멋있게 완성하니
일반적인 바우스러스트 설치는 눈 감고도 하실 듯 합니다...
요트 수리와 정비도 배우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