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우스라스트 장착후 수영만으로
FPP작업을 마치고 며칠간 말린뒤
프라이머 페인트와 선저도장을 해준다.
배선작업을 하고 작동확인을 한 다음
배를 해상으로 내린다.
동으로 만든 터미널은 조임이 휠씬좋다.
사람이 없어 혼자서 크레인을 작동해서 배를 내린다.
크레인을 운전하다 내려와서 줄을 메고 하기를 4-5섯번
무사히 바다에 배를 내렸다.
해경을 검사했다는 정표를 가지고 간다.
얼마전까지만 하더라도 수입통관 서류만 있으면 해주었다.
화창한 봄날씨다.
20분쯤 가다보니 휴대폰이 안보인다.
다시 돌아가 차에 누워자는 휴대폰을 데리고 온다.
다시 출발
8시 반이다.
거제 남단을 통과한다.
순조류를 타고 가니 속도가 좋다
해금강 촛대바위다.
시야가 좋다.
나무섬 형제섬 외섬등이 한눈에 보인다.
해경에서 위치를 알려달라길래
해로드 화면을 캡쳐해서 보내준다.
안전항해하라고 당부하면서 구명조끼도 꼭 착용해달라고 한다.
실시간 화면을 보내준다.
형제섬이다.
나무섬이다.
태종대앞 주전자섬이다.
조류로 이지역만 파도가 좀 있다.
태종대 전망대와 등대
부산항앞 항로를 가로지른다.
오륙도와 오륙도에스케이아파트
해경에서 위치를 알려달라고 한다.
해로드를 캡쳐해서 보낸다.
오륙도
오륙도 아파트
센텀시티가 보인다.
도착할무렵 바람을 제대로 받는다.
요트장에 도착할무렵
세일을 내릴까 하고 생각하고 있는데
메인세일 탑에서 헬려드과 고리가 터져
메인세일이 푹 주저앉는다.
붐폴링 시스템이어서
혼자서 내리기가 만만찮다.
히브투를 하고 메일세일를 끌어내려
붐에 임시로 둘둘감는다.
도착후 확인해보니 세일 끝단의 줄이 터져있다.
세일을 분리해서 수리센터로 보내야 한다.
저녁에는 해운대 구청 부근에 이자까야에 가서
입항주를 마시고 배에서 배에서 떨면서 취침
다음날 새벽 출항해서 통영으로 돌아가려 했으나
타고갈 배가 속도도 안나고 몸도 피곤하다.
가다 돌아와서 토요일 하룻동안 휴식을 취한다.
첫댓글
앞마당에서도 고생하셨네요.
혼자 항해하신 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