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다음날 반찬을 구하러
제승당을 지나
미륵수로를 통과하여
매물도 당금마을 앞에서
대물을 노려본다
기대와는 달리
술뱅이가 설쳐된다
'그기 그래도 육식하는 어종이라 맛이 있다~'
작아도 챙겨보자
한산마리나 작업선을 타고왔다
갯바위에 접근하긴 약간 부담스런 크기의 배다
횟거리는 잡았다
네명이서 넉넉히 먹을양이다
파김치와 부추무침을 겻들이면
더 맛이 있다
야간에는 매물도 앞에서 흘러가며
칼치를 낚는다
첫 낚시치고는 그럭저럭
고등어가 설쳐서 칼치는 많이 못잡는다
실력부족
배일을 하다보니 취미로 낚시하는일이
드문데
실로 오랜만이었다.
카페 게시글
한산요트장의 일상
오랜만에 낚시하러
윤선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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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431
20.10.05 08:05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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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낚시도 가끔은 하세요.
배탄다고 하면 항상 물어보잖아요?
"낚시도 하시지요?"
" 아니, 그저 배만 타고 왔다갔다 하는데요."
"그럼 무슨 재미로 배타요? "
"배타는 재미요."
이런 대화가 늘상 있는데 가끔은 낚시 장면도 보여주셔야지요.
그렇지요^^
이제부터는 좀 디녀볼까합니다
그렇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