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고수리
한산도로 올때 멸치어막을 하던 곳으로 오는 바람에
건물이 5동 있었다.
육지쪽 2동을 손볼엄두도 못내지만
크레인 가까이 있는 창고는 자꾸 손보게 된다.
자금이 넉넉하면 싹 밀고 새로 지으면 좋으련만
그러지를 못한다.
구복요트장때부터 사용하던 콘테이너를 활용하다보니
어떨때는 있는게 더 짐이다.
가로로 있던 콘테이너를 좌우로 배치하니
중간에 넓은 작업장이 생겼다.
왜 진작에
하는 생각이 든다.
태풍에 밀려 배관이 부서진 화장실도
다리를 만들어 높이고 바닥은 앵커볼트를 박아 고정시킨다.
겨울에는 이곳으로 배를 끌어넣고 작업하면
바람은 막아줄것이다.
이참에 콘테이너도 한번 칠해야 겠다.
아직도 험하지만
이전보다는 훨 좋아보인다.
건물이나 요트장 주변을 정리하다보면
배일을 등한시 하게된다.
그래도 안하려고 하지만
어쩔수 없이 하게된다.
오래된 선풍기도 뜯어내고
2층건물 아래가 넓어진다.
분리되어있어 비로 인해 합판이 썩어 부서진곳을
다시 깔아준다.
옆 벽면도 비와 습기로 엉망이다.
말린뒤 무늬목합판을 덧 씌운다.
며칠후면 생일이라 찾아온 큰 아들내외와 손자들
조출한 저녁을 함께한다.
첫댓글 생신 미리 축하드립니다^^
고맙습니다
생신 미리 축하드립니다 🙂🎂
고맙습니다
조선소로 바뀌겠는데요...
수고 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