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르베의 돌깨는 사람들
오른쪽에 무릎을 꿇고있는 사람은 노인인것 같다. 그의 머리는 짚으로 만든 모자에 의해 그늘져 있다.
그의 발에 신겨진 나무로 만든 신발은 그의 처지를 이야기 하는것 같다.
아마도 그에 삶의 여정은 이런 단순하고 힘든 노동으로 보냈을것 이다.
그 옆에는 무거운 돌을 들어 올리고 있는 소년이 있다.그도 노인 처럼 허름한 옷차림을 하고 있다.
노인과 소년이 힘에겨운 노동을 하는 모습과 어두운 부분의 현실과 희망을 이야기 하는것이 아닐까?
이그림에서 작가는 사실적으로 그림을 그렸지만 부조리한 노동을 지적하고 있는듯하다.
일하기에는 아직어린 소년과 일 하기에는 너무 늙어버린 노인, 사실성과는 별도로 부조리한 현실을 비판한고 있다.
***교과서에 나와 있는 내용을 조금 적어 보았습니다.****
첫댓글 돌을 들어 올리는 소년의 모습이 세월이 흘러 곧, 돌을 깨고 있는 노인의 모습일것 같습니다.
선배님은 그림을 보고 바로 아신건가요 책에 그렇게 설명되어 있거든요... 요즘 '명화로 보는 눈'이란 책 읽고 있는데 그림을 제대로 이해하기엔 제가 넘 부족한거 같다는 생각이 많이 들어요. 보이는 것만 보고 그 뒤에 숨어져 있는 화가의 맘은 도통 이해하질 못하니....
저도 그림보는 눈이로 없어서.....김정락교수님께서 그렇게 설명을 해주셔서 알 수 있었지요교수님과는 올초까지 연락이 됐었는데....우리항아리에 대한 관심이 많으셨는데, 참, 인간미가 넘치시는 분이셨어요
저도 생각나네요 돌깨는 노인의 모습에서 현재 소년의 미래를 보게된다는... 좀 우울하죠?
원본은 전쟁중에 폭격으로 사라졌다고 하더군요......방송강의 녹화하면서 참 재밌게 설명들었던 그림인데....김정락선생님이 그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