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명 : Cherax sp
유통명 : Black Scorpion, Irianto Black Pearl
서식지 : 인도네시아, 서부 파푸아 뉴기니 Aitinjo호수
크기 : (현재 수족관에서 일반적으로 판매되는 성체) 수컷 : 12Cm, 암컷 : 10Cm내외
수온 : 22 ~ 26도
pH : 7.6 이상 (6.5 ~ 8.0으로 표기한 곳도 있습니다)
경도 : 22 dGH 이상
최근에 파푸아 뉴기니 / Vogelkop 반도에서 발견된 가재로 Cherax holthuisi종과 유사한 특징을 보이고 있어서 holthuisi종의 지역적,발색적 변이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다만 발견이 상당히 최근(2006년)이라서 아직 sp 취급입니다.
*Cherax Holthuisi var "Black"으로 표기하는 문헌도 있습니다.
짙은 갈색과 검은 올리브 녹색빛 광택이 매력적으로 성체로 성장함에 따라서 발색이 짙어 집니다.
관절부위는 오렌지 빛이 납니다.
*치가재 시기에는 밝은 갈색빛의 개체가 대부분입니다.
*윗 사진이 오렌지팁, 아랫사진이 블랙 스콜피온입니다.
holthuisi속 계열의 오렌지팁과 외관상 상당히 흡사하지만, 복부의 라인의 모양과 폭, 집게의 섬단 부분의 발색, 눈의 크기 (스콜피온이 상대적으로 안구가 큽니다) 등의 차이가 있습니다.
상당히 짙은 발색과 거대한 집게를 갖은 개체가 있어 Cherax preissii과 혼동되는 경우도 가끔 있으나 촉각의 발색의 차의로 양 개체를 쉽게 구분할 수 있습니다.
독일과 네덜란드등 서유럽권에서 최근 애완가재로 인기가 높습니다.
잡식성이지만 성장함에 따라 채식을 즐기는 경향을 보입니다.
고수온에는 약한 모습을 보이기에 수온이 30℃ 이상 올라가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수온의 문제만 제외하면 개체의 사육 자체는 평이한 편으로 번식의 사례가 많은 가재입니다.
외국의 사육기록에서는 온순하다는 평과 상당히 공격적이다는 평등 상이한 평가가 함께 올려져 있기에 암,수 페어 사육시에는 세심한 주의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동남아시아에서는 발색이 적색인 Cherax holthuisi종의 가재가 "레드 스콜피온"이라는 유통명으로 판매되기도 합니다.
비슷한 외관의 가재의 학명과 유통명은 아래와 같습니다.
Cherax holthuisi "black" = Black Scorpion = Irianto Black Pearl
Cherax holthuisi apricot var = Cherax "irianto"sp red
cherax monticola var = Cherax "irianto" grape
aqualifestyle, aquariumforum, crustawelt의 내용을 부분 번역
의역한 부분이 있으며, 오역의 가능성이 있습니다.
첫댓글 이 사진을 보면 쿠낙처럼 보인다는 말도 이해할 것 같습니다 ^^;;
모자란 번역글이지만 재미있게 봐주셨으면 합니다,,
더듬이 색깔만 틀리지 정말 흡사하네요.
좋은 자료 감사합니다...
자료를 찾으니 짙은 갈색이라기 보다는 검정에 가까운 것 같습니다.
위에서 본 개체의 모습입니다 ^^
아직 성체는 아니지만 검정+오렌지 발색이 매력적인 것 같습니다.
조은 정보 늘 주셔서 감사해요.^^
가재시장이 활성화 되어서 좀 더 많은 종을 접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
모든 개체와 유사점이 많습니다.
오렌지 팁과는 부연설명과 자세히 인보면 헷갈리네요.
댓글에서 본 사진은 얼핏보면 쿠낙입니다.
타이틀에 스콜피온이라고 있길래 저는 전갈인줄 알았습니다.ㅋㅋ
번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고생하셨습니다.^^
발색변이의 같은 종이라고 하기 보다는 아종개념으로 생각하는 것이 옳을지도 모르겠습니다 ^^
쿠낙과 비슷한 느낌의 윤기있는 검정 발색에 두터운 집게발,,사육도 무난하다면 정말 키워보고 싶네요 ㅎㅎ
그럼. 오렌지 팁과 같은종이지만 지역적 차이로인한 발색과 크기차이만 난다는 의견인가요?^^
Cherax holthuisi - 일반적으로 체락스 오렌지를 말하며, 가재가 동굴가재로 진화하는 중간단계의 특징을 많이 보이고 있습니다. [과거의 유통명은 동굴 당근가재였습니다 ^^;;]
즉 탈색한 듯한 엷은 발색(살구빛 혹은 옅은 하늘색)과 작은 눈, 발달된 더듬이등의 외관, 그리고 수온변화 폭의 내성이 약한 특징, pH한계의 폭, 물의 경도에 민감한 특징의 모습이 있어 준 동굴가재로 불리고 있습니다.
오렌지팁과 블랙 스콜피온도 기본적인 형질은 비슷하나 집게발의 크기(상대적으로 큽니다), 큰 눈, 제2 촉각의 길이등등 단순히 발색의 차이를 넘어서 다른 하나의 카데고리를 형성할 정도로 뚜렷한 형태의 차이가 보입니다.
현재 오렌지 팁의 경우는 holthuisi종의 발색적 변이이며 블랙 스콜피온의 경우는 현재 연구중으로 조만간 그 차이가 아종(ssp)의 범위일지 특징을 인정받아서 하나의 새로운 종으로 인정받을지는 확실하지 않습니다.
다만, 가재 연구가 진행될수록 종의 구분은 세분화되기에 앞으로의 진행이 상당히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
댓글의 내용은 어디까지나 제 추측이므로 새로운 정보를 확인하면 다시 소식을 전하도록 하겠습니다,,
이해하게 설명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생물학 공부를 더해야겠 습니다.
입시목적으로 공부하다보니 다 까먹어버렸네요.^^지금은 제가 좋아서하니 조금씩이나마 머리에 들어옵니다.
이런 종은 언제 수입이 될 수 있을지 궁금하네요. ㅎㅎ
블랙 나이트에 비하면 상당히 대중화되어 홍콩이나 독일에서는10 ~ 20유로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조만간 한국에서도 구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한동윤님의 자료는 항상 섬세합니다. ^^
오랜만에 뵙습니다 ^^
건강하시지요?? 정모때 다시 뵙고싶습니다 ~
삭제된 댓글 입니다.
sp자체가 종이라는 뜻입니다 ^^
인도네시아-파푸아 뉴기니 서부지역에 멋진 개체가 많은 것 같습니다~
와우 너무 멋지네요~~
루리님 번역문을 보고 있으면... 축양장 2, 3동 지르고 싶어집니다. ^^;;
세상에 예쁜 가재가 너무 많은 것 같습니다~ ㅎㅎ ^^
아름다운이네요 ^^.. 유럽권에서 인기있을 법 합니다.
자료가 정리되면 현재 동남아에서 인기있는 sp취급의 가재를 올려볼까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