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다큐를 다운 받았는데 아파카니스탄에서 그린베레와 탈레반의 쫓고 쫓기는 수색정찰 과정인데
몇장 캡처로 잡아 봤습니다.
그린베레 전투복 장비 입니다.
특전사의 종합전술훈련에 나가면 저렇게 되는데 저 그린베레들이 6개월째 저곳에서 작전한다고 하더군요
이사람이 팀장이라고 합니다
그린베레의 차량들이 수색정찰에 나가면 도로로는 가지 않는다고 하고요, 이렇게 길이 아닌 개울가나 물이 있는곳으로
간다합니다. 이유는 탈레반들이 교전은 하지 않고 도로에 급조폭팔물(IED) 매설해 놔서 가장 위험하다고 합니다.
교전에서 전사자가 발생하는게 아니라 급조폭팔물에 의해서 많이들.....
그리고 자세히 보면 장갑차는 없는것 같습니다.
그리고 가능하면 한 차량에 2~3명 정도만 탑승하는것 같아요. 아마 급조폭팔물 때문에 그런가 봅니다.
무엇보다도 저 험비차량에 있는 건들 보세요. 부럽네요. 언제 레바논에 파견된 특전사의 이동 차량을 보니까
장갑차에 한 팀이 다 탔는데...전술적으로 위험하다는 개인적으로 생각해봅니다.
특전사와 그린베레를 비교해 보면 장비중에서 차이점이 있다면 아마 통신부분이 아닐런지 생각합니다.
저건 미 그린베레가 주둔하고 있는 코브라 기지인데 정 중앙에 곡사포를 배치하고 저녁마다 탈레반들이 접근 할수 있는
예상지역에 밤새도록 포격한다고 합니다. 이전술은 베트남 전에서 사용하던 전술인데...그때 한국군도 이 전술을 사용
했다는 설명이 있더군요.
특전사도 비정규전이 아닌 수색정찰에서는 저런 장비가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저렇게 장비를 잘 갖춰도 사상자가 나오는것 보면 탈레반도 보통은 아닌듯 합니다.
저 사진보면 급조폭팔물의 위험성이 대단한가 봅니다.
저 차량은 감청 장비라 하는군요.
그린베레가 정찰에 나가면 탈레반들에 무선통신이 급증 한다고 하네요. 그리고 현지인이 같이 탑승하여 감청해서
전술적으로 대처 한다고 합니다.
아프카니스탄을 보니까
입장이 바뀐듯 합니다. 탈레반은 게릴라전을 하고 그린베레는 수색하고.....아마 저 그린베레들이 이렇게
생각하지 않을까 한데요....좀 확끈하게 한판 붙자.
저 팀에 한국계 최규하사란 분이 있었는데 작선 나가서 IED 에 희생되었다는 설명이 있더군요.
이 장면이 그린베레식의 전통적인 추모 장면입니다. 고인에 대한 지난 날의 설명과 음료수로 한잔......
혹여 특전사도 이제 세계 각 지역으로 파병을 나가는 일들이 있는데, 전투장비나 전술에 있어서도 많은 변화가
있어야 하지 않나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