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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나 서린
슬픔이 기쁨보다 시에게는 가깝다 아픈 가슴이 더 친근하다 시와는
찢겨진 가슴 붙여 줄 수 없을 때 두 눈까지 내려앉는 절망일 때 시는 다가온다
찾아든 포근함에 멀어지는 시가 있다 아무런 바람마저 잃어질 때 비로소 다가오는 시
그대는 나의 친구 가장 힘들 때 다가오는 가장 쓰릴 때 스며드는 당신은 나의 친구 이상이다
그대를 생각할 때 나의 아픔은 사라진다 당신을 매만질 때 이 슬픔은 희미해진다
그대는 나의 분신 당신은 내 모습 그대로다 또다른 내 이름 영혼이다 진실만으로 뭉쳐진 웃는 울믐 젖은 절망이다
그대는 아름다운 친구를 두신 서린님의 마음 부럽습니다. 옴겨본거 죄송 합니다 읽어 가다가 옮겨봤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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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코스모스가 폈더라구요^^
제가 좋아하는 가녀리면서도 기품 있는 꽃
고맙습니다, 오두막님^^
제가 고맙지요 서린님을 만나
좋은글 많이 접합니다.
늘 평안 하시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