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부여행을 와서 2개월이나 보내는 기회를 갖게 되었습니다
수 많은 사람들이 세부로 여행을 오는데
한국인들도 아마 필리핀 여행을 온다면 이곳이 가장 유명한 곳입니다
저는 2개월간을 민박을 하면서 세부를 둘러보았습니다
1개월간은 주로 세부시의 대형몰 등을 둘러보고
대학을 찾아 다녔습니다
2개월 째가 되어서 세부의 유명 섬들을 가보게되었지요
현지인들에게 물어보면 막탄의 작은 섬들을 둘러보는 것을
권하더군요~~
하지만 기억에 남을 수 있는 곳을 찾아보았는데 Carnaza Island 가
경이로운 곳으로 현지인들이 추천을 하더군요
현지 세부시에 살고 있는 한국인조차 가보기가 쉽지 않은 곳이라
그곳을 찾는 한국인들은 거의 없다는 것도 알았습니다
한국인들이 세부여행을 오면 주로 막탄 섬에서 호핑투어를 하는 것이
가장 일반적입니다. 아마 그것만으로도 즐거운 시간이 될 수가 있겠죠
하지만 저는 필리핀 생활을 오래하였기에 새로운 곳을 도전하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세부에서 파라다이스라고 할 수 있는 Carnaza Island 를
가기로 한 것이지요
자연이 만들어낸 섬, 인간의 때가 묻지 않은 순수한 자연
이렇게 아름다운 섬들이 많이 있다고는 하지만
이곳이 최고의 세부 여행지가 아닌가 생각이 들었습니다
섬 주변에서 보트를 타고 즐기는 기분도 잊지 못할 추억이 되었습니다
배를 빌리는데는 필리핀 돈 3,500 패소(한국돈 약 8만원 가량) 인데
여러명이 갈 경우 비용이 절감되겠지요?
세부여행 가볼만한곳이라고는 하지만 날씨가 중요합니다
섬을 떠나서 파도가 치면 위험할 수가 있어서
파도가 심한지 아닌지 잘 파악할 필요가 있습니다. 너무 멀리 나가면 안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세부여행으로 가볼만한곳이 Carnaza Island 라고 하였는데
이곳은 섬 주변의 바다와 환경이 아름다울 뿐 아니라
섬 주변에 있는 Carnaza Eco Park 도 여행객에게는 황홀한 시간을
보낼 수가 있는 곳입니다
다음의 사진과 같이 수쿨 커브는 이곳이 가장 매력적인 곳이라는
생각을 갖게하였습니다
비치도 아름다운 곳이라서 다시 세부여행을 가면 가보고 싶은 곳이
되었습니다
섬 주변에 있는 동굴도 신기하게 보였고 한번 쯤 구경할만한 곳입니다
Eco Park 공원에 있는 식당과 숙소들도 여행객에게 편안하게
보낼 수가 있는 장소였습니다
[ 찾아가는 길]
- 세부 North Bus Terminal 에서 Maya-kawit 혹은 Maya-Bagay 로 가는
버스를 탑니다. 버스기사에게 Tapilon Port 혹은 Daanbantayan Cebu 에 내려달라고
말을 해 놓아야 합니다
- 약 4시간 정도 소요되고 버스요금은 150 패소정도입니다
- Tapilon Port 에서 Carnaza Island 로 보트를 타고 들어갑니다(약 100 패소)
- 배를 타고 가는 시간은 약 2시간 정도 소요되는데 아침 7시부터 오후 4시까지
가능합니다. 다만 파도의 정도에 따라 시간이 지체될 수가 있습니다
[비용]
- 이곳에서 원주민들은 텐트를 준비하거나 간단한 잠잘 곳을 선택하여
경비를 줄이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리고 이런 것을 도와주는 곳이 있는데 장소를 제공하고
200 패소를 받는 것도 알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