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마딜로는 빈치목인 나무늘보와 개미핥기와 함께 해당하는 녀석입니다.
등딱지는 피부가 변화한 것인데... 각질로 덮여있는 뼈모양의 판... 또는 비늘딱지로 되어 있습니다.
아르마딜로중에서 현생 종중에서.. 가장 큰것이 자이언트 아르마딜로 (왕 아르마딜로) 인데;;
몸길이 1.5미터. 체중 55kg 이나 나간다니;; (나보다 무겁군...)
정말 대단한 녀석이지요.
↑ 왕 아르마딜로
한편...
이번엔 유린목에 속하는 천산갑을 알아보겠습니다.
한때.. 천산갑도 아르마딜로처럼 빈치목에 해당했다고는 하나;;
지금은 천산갑이 유린목이라는 독립적인 그룹에 속해 있습니다.
지붕의 기와처럼 각질의 비늘이 서로 겹쳐져서 온몸을 덮고 있다는 점에서 3대륙의 모든 포유류와
분명하게 구별할수 있다는 점에서 빈치목과 틀리다는 겁니다.
아르마딜로의 생김새를 보나, 천산갑의 생김새를 보나... 둘이 별 차이 없을 것처럼 보이겠지만;;
아까 설명해드렸듯이 아르마딜로의 비늘과 천산갑의 비늘 자체가 틀리기 때문에 유린목에 해당한다고
하는 거죠;;
↑ 천산갑
출처: 맹수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원문보기 글쓴이: 울프팩[오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