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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th Prime Minister Shinzo Abe of Japan and President Park Geun-hye of South Korea are pushing to have high school history textbooks in their countries rewritten to reflect their political views.
일본 총리인 신조 아베와 한국 대통령 박근혜 둘 다 국가의 고등학교 역사교과서가 자신들의 정치적 견해를 반영하도록 다시 쓰여지도록 압력을 넣고 있다.
Mr. Abe has instructed the Education Ministry to approve only textbooks that promote patriotism. He is primarily concerned about the World War II era, and wants to shift the focus away from disgraceful chapters in that history. For example, he wants the Korean “comfort women” issue taken out of textbooks, and he wants to downplay the mass killings committed by Japanese troops in Nanking. His critics say he is trying to foster dangerous nationalism by sanitizing Japan’s wartime aggression.
아베총리는 교육부가 애국심을 고취하는 내용의 교과서만 승인하도록 지시했다. 그의 주요 관심 분야는 이차대전 시대로서 당시 역사의 수치스러운 장으로부터 초점이 벗어나기를 바란다. 예를 들어 한국 "위안부" 이슈가 교과서에서 삭제되기를 원하고 남경에서 일본군이 저지른 대량학살도 축소 기록하고 싶어한다. 비판자들은 그가 전쟁 당시의 일본의 침략 행위를 미화함으로써 위험한 국수주의를 육성하려 한다고 말한다.
Ms. Park is concerned about the portrayal of Japanese colonialism and the postcolonial South Korean dictatorships in history books. She wants to downplay Korean collaboration with the Japanese colonial authorities and last summer pushed the South Korean Education Ministry to approve a new textbook that says those who worked with the Japanese did so under coercion. (A majority of professionals and elite civil servants today come from families that worked with the Japanese colonizers.) Academics, trade unions and teachers have accused Ms. Park of distorting history.
박근혜 대통령은 역사교과서에 등장하는 일제 식민정치시대와 그 시대 이후의 한국 군사독재 부분에 대해 우려한다. 박대통령은 일본 식민정부 당국과 한국이 협력한 사실을 축소 기록하기를 원하며, 지난 여름 한국 교육부로 하여금 당시 일본에 협조했던 사람들이 강요에 의해 그렇게 했다고 말한 교과서를 승인하도록 압력을 넣었다. (오늘날 대다수의 전문직과 고위 공무원들이 일본 식민정부와 협조했던 집안 출신이다.) 학계, 노조, 교사들은 박대통령이 역사를 왜곡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Mr. Abe and Ms. Park both have personal family histories that make them sensitive to the war and collaboration. After Japan’s defeat in the war, the Allied powers arrested Mr. Abe’s grandfather, Nobusuke Kishi, as a suspected class A war criminal. Ms. Park’s father, Park Chung-hee, was an Imperial Japanese Army officer during the colonial era and South Korea’s military dictator from 1962 to 1979. In both countries, these dangerous efforts to revise textbooks threaten to thwart the lessons of history.
아베총리와 박대통령은 둘 다 이차대전과 친일 협조 이슈에 민감할 만한 집안 내력을 가지고 있다. 패전 후 연합군은 아베총리의 할아버지인 노부스케 키시를 A급 전범 의혹자로 체포했다. 박근혜 대통령의 아버지 박정희는 식민 시절 일본 제국군대의 장교였으며 1962년에서 1979년까지 한국의 군사 독재자였다. 두 나라 모두 교과서를 고치려는 위험한 시도는 역사가 주는 교훈을 부인하려는 위협이다.
번역 정상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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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공공님에게 딱 어울리는 한마디.
"잘낫어 증말!"
유치하게..노네. 반사!
싸잡아 앞잡이라고 하지만
어차피 그 시대에 전문교육(대학교육)을 받을수 있는 집안은 한정되어 있었을테고
해방을 거치면서 그래도 배운 사람이 관리가 되지 않겠습니까?
99%가 농업이었던 시대에 해방되었다고
농사짓던 사람이 고위관료가 될 수는 없었겠지요.
일제시대의 협력자가 어느 수준을 말하나 모르지만
적극적 친일파도 있었을테고
살아남기위한 소극적인 친일도 있었겠지요.
(물론 전재산을 독립운동에 바친 훌륭한 분도 있었습니다)
불가항력적인 역사의 흐름이라고 봅니다.
해방후에 3년은 미군정이었지요?
미국입장에서 한국통치에 필요한 인적자원을 어떻게 메울수 있었을까요?
미국입장에서는 일제시대 관리들이 필요했을겁니다.
미국입장에서 일제 출신들은 깡그리 제외하고
순수 한국인들로 통치기구에서 일할 관리를 구할 수 있었을까요?
가능하지도 않고 없었다고 봅니다.
미군정청에서 일제출신 관리들을 고용할때에
자신의 과거에 양심의 가책을느끼고 관리직을 사양했더라면 좋았겟지만
현실이 어디 그러했을까요?
그런 과정이...미군정 3년의 기간이 있었다는게
친일파 세력을 정부관리에서 배척하지 못한 결정적 이유라고 봅니다.
그런 과정 다 무시하고 친일파 노래만 부르니 답이 안나오는거죠.
운 없게도 미군정이라는 기간이 있었고 우리나라 역사의 흐름이 그렇게 흘러갔다고 위안해야죠.
@나바꼬 그래서 아쉬운것이 반민특위의 무산이죠. 남아프리카나 아르헨티나에서의 용서와 화해의 정치는 근자의 우수한 사례죠. 김대중정권 때도 시도하고자 했으나 김대중씨 한사람만의 의식으로는 좋은 귀결을 맺을 수 없었죠. 김대중정권 자체도 취약했으나 기득권의 사고는 화해보다 자신들의 감춰진 이면이 드러나는 것을 두려워 한데다 이미 선점한 사회 인프라를 토대로 취약한 정권을 흔든데다가 배후의 미국은 부시정권으로 바뀌면서 북과의 화해정책을 무산시키죠. 다만 노무현 정권이 지나며 기득권은 잃어버린 10년이라며 오히려 사회 정치적으로 뉴라이트의 등장으로 반동의 시대를 만들어 가게되고 진정한 화해의 길을 차단합니다.
@허허공공 알젠틴의 사례라는게 과거의 혹독한 군사정권을 용서한 것인가요?
제가 단편적으로 아는 지식인데 혹시 다른건 아니겟지요.
그리고 알젠틴의 군사정권과 우리나라의 군사정권은 많이 다르기는 하죠.
알젠틴 군사정권은 그들 나라의 발전을 퇴보시켯지만
우리나라의 군사정권은 나라를 발전시켰죠... 결과만 보면요..
그리고 통치과정도 우리나라와는 비교도 안되게 무자비하였다고 하구여.
암튼 그런 것 다 제쳐두고 용서를 한다면 박정희 전두환을 용서해야 알젠틴과 비교가 되죠?
지금은 어떤가요? 예전보다 더 박정희를 못 잡아먹어서 안달 아닌가요?
용서와 화해를 말하면서 역사를 퇴보시키는게 현재의 소위 진보라고 생각합니다.
@허허공공 작금의 현실이죠.
현실적으로 우리시대가 불합리의 시간을 거쳐 오늘까지 온 것을 일거에 청산 한다는 것은 피를 부르는 일이라 생각되기에 진실과 정의를 거스리지 말고 화해와 공존의 길을 모색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남과 북의 지금 현실을 인정하고 서로가 한발 물러서 통합의 길로 가야된다는거죠.
그러려면 남 북이 스스로의 모순과 불합리를 반성하고 잘못 꼬여친 스스로의 고리를 자르고 미래로 나아가는 결단과 비젼이 필요하고 그러한 가치를 실현하는 지도자와 세력이 들어서는 공간을 우리 밑바닥의 민심이 깨어남으로서 만들어가야 합니다. 그렇지 않고 상대를 인정하지 않는 일방적 주장으로는 결국 부디침으로 귀결됩니다.
@허허공공 해방후에 반민특위의 무산등...친일파 청산이 이루어지지 안ㄶ은 것은 나라고 아쉽지 않을까요?
시작이 깔끔했으면 얼마나 좋았겠어요?
죽은자식 불알 만지기라는 말이 있고
바꿀수 없다면 즐겨라~ 하는 말도 있습니다.
친일파의 청산이란건 첫 단추부터 잘 못꿰어
아쉽기는 하지만 현재는 되돌릴 수 없는 것 입니다.
과거사타령 적당히 하고 현재와 미래를 생각해야죠.
독재자의 딸이라고 백날 천날 외쳐봐야 대통령 안바뀝니다.
다음 정권을 뺏기 위한 정책으로는 네가티브보다는 포지티브가 더 나을 것입니다.
민주당 사람들 과거도 까보면 아마 여당하고 오십보 백보일것 입니다.
등기좋은말도 한두번이지 이제는 지겨워요..
@허허공공 만약 북정권의 와해를 노리고 또 바라며 결국 전쟁이 발발된다면 크든 작든 그 피해는 우리 민족이 고스란히 떠안게 됩니다. 솔직히 북을 과소평가하거나 무시해서는 안됩니다.
물론 어려운 시기가 있었고 지금도 배부른 삶을 영위하지는 못하지만 그들은 미국의 온갖 경제봉쇄와 군사적 압박을 극복하며 오늘까지 왔습니다.
오히려 무너질 정권이었다면 김일성 사망 때 또는 그들이 말하는 고난의 행군 시 무너져야 했습니다.
오히려 미국을 협박하는 정세입니다.
이 시점에 우리 정부가 우리의 길을 새로이 상정하는 전략의 변화가 필요한 시점인 것이죠.
무지몽매한 국민을 볼모로 삼지 말고 정세변화에 맞는 생각이 필요한 때가 아닐까요?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4.02.02 16:17
삭제된 댓글 입니다.
느닺없는 댓글이군요.
주장이 뭔지?
사실입니다 전부다 다다다다
독립운동자 후손들은 독립자금대느라 선조께서 집팔고 땅팔고 알거지가되어 후손을 가르치지 못해서 힘들게 살고....
친일파후손들은 일제가 빼앗은 토지와 부를 친일민족반역행위를 하여 얻어 부자로 살면서 후손들을 가르치고 잘먹였으니 현재 우리사회 지도층이 된 것이다.
솔직히 김무성이 선조도 친일파로 잘먹고 잘살았기에 김무성이가 나온 것이고....
친일파들의 재산과 후손들에게도 재산을 전부 국고로 환수하여 독립후손들에게 되돌려줘야 나라의 정기가 바로선다.
대한민국의 정통성은 친일를 정리하고부터 시작된다고 할수있다.
친일파들이 정치,경제,사회전반에 암덩어리들 처럼 존재하는한 대한민국은 허울좋은 독립국이다.
느닷없이 1년전의 글에 댓글이 달려 놀랐습니다.
님의 생각에 공감합니다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