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이란 어느가을날 햇살고운 아침에 오후의쓸쓸한 바람을 알지 못하듯이...준비없이 나선길에 비를 만날줄
모르는게 세상사요 중년인생사아닌가.
많은것들이 스쳐가고 잊고 살아온
긴여정에서 강물에 던져버린 추억들이
다시 출렁일때 그래도 인연이 있어
다시 만났서니 외로움은 내가 만들었고 그리움은 네가 만들었다며
웃으면서 서로 손을잡고 등을 툭툭치며 마음닮은 친구로 기억되어서면.....그래서 늘 마음은 가을숲길을 거릴다 숲풀속에 숨은알밤 하나줍듯 진주처럼 빛나는 그리움하나 줍고싶다.
웃으면서 서로 손을잡고 등을 툭툭치며 마음닮은 친구로 기억되어서면.....그래서 늘 마음은 가을숲길을 거릴다 숲풀속에 숨은알밤 하나줍듯
진주처럼 빛나는
그리움하나 줍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