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분꽃나무
분꽃나무와 섬분꽃나무는 엇비슷하여 구분하기 어렵지요.
국가표준식물목록에는 분꽃나무와 섬분꽃나무를 통합하여 추천명으로 분꽃나무 한 듯하군요.
식물체와 꽃이 비슷해도 꽃차례를 보면 조금 구분이 되는 듯해요.
분꽃나무는꽃차례가 작고 평편하게 꽃이 피는데
섬분꽃나무는 꽃차례가 조금 크고 둥글고 공처럼 원형으로 피는 차이가 있어요.
분류 : 쌍떡잎식물 꼭두서니목 인동과의 낙엽관목.
분포 : 한국(울릉도,도서지방),일본 (학명 : Viburnum bitchiuense Makino)
서식 : 해안가 (크기 : 높이 2m 정도 )
섬분꽃나무는 해안가에 자생한다. 높이 2m 정도이다.
잎은 마주나고 둥근 원형 또는 약간 타원형이며 잎끝이 둔하거나 뾰족하고 밑부분은 심장형이다.
잎 길이는 분꽃나무에 비해 약간 짧다. 잎자루는 짧고 잎가장자리에 불규칙한 톱니가 있다.
(분꽃나무의 잎은 좁고 조금 길쭉하게 긴 타원형으로 달리는게 차이가 있다.)
꽃은 4~5월에 연홍색으로 피고 분꽃나무에 비해 작게 달려 피고 향기가 있다.
꽃받침은 5개로 갈라지고, 꽃부리는 길이 1cm 정도이다. 수술은 5개이고 수술대는 꽃밥의 길이보다 짧다.
열매는 분홍색으로 달려 9~11월에검게 변하면서 익는다.
관상용으로 심으며 공원수로 많이 식재한다. 열매는 식용한다.
한국(울릉도,도서지역)·일본 등지에 분포한다.
국가표준식물목록에는 섬분꽃나무는 분꽃나무(Viburnum carlesii)와 통합되어 분꽃나무가 추천명이다.
섬분꽃나무 http://cafe.daum.net/510211/4bSN/1779
분꽃나무 http://cafe.daum.net/510211/4bSN/2057 http://cafe.daum.net/510211/4bSN/2025
섬분꽃나무.
2018. 4. 16. 원광대학교 자연식물원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