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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 재 지; | 서울 용산구 한남동 산8-3 단국대 석주선기념 민속박물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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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용구(尹用求)(1853∼1939)는 조선시대 문신이자 서화가로, 1871년 문과에 급제한 뒤 병조판서 등의 벼슬을 지냈으며, 일제시대때에는 일본 정부에서 작위를 수여했으나 거절하고 세상일을 멀리한 채 집 밖으로 나오지 않았다. 이 유물은 윤용구(尹用求)의 유품으로 관복 1점, 상의와 하의를 따로 구성하여 허리에 연결시킨 특이한 형태의 옷인 철릭 1점, 전복안에 입는 것으로 두루마기와 비슷하지만 뒤가 트인 옷인 동달이 1점, 명주실을 여러 겹 꼬아 납작하게 짠 끈인 광다회 1점으로 총 4점이다. 관복의 겉감은 짙은 청색의 비단으로 둥근 깃의 단령이며, 안감은 남색비단으로 곧은 깃의 직령이다. 깃에는 넓은 동정이 달려있고 소매의 통이 크며 흉배는 부착되어 있지 않다. 철릭은 청색 구름무늬 비단의 홑옷이다. 곧은 깃의 직령이며 동정이 있고 소매는 통이 크다. 왼쪽소매는 단추로 연결되어 떼었다 붙였다 할 수 있어 활동에 편리하며, 주름잡힌 넓은 치마부분이 허리에 연결되어 있다. 광다회는 철릭에 매는 띠로 홍색명주실로 짰다. 동달이는 전복에 갖추어 입는 것으로 검은 두루마기에 붉은 소매로 길은 주황색이며 곧은 깃에 양겨드랑이 아래로는 무가 달려있다.
관복 중요민속자료216-1호
소 재 지; | 서울 용산구 한남동 산8-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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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용구(尹用求)(1853∼1939)선생은 조선시대의 문신이자 서화가로, 1871년 문과에 급제한 후 이조, 병조판서 등의 벼슬을 지냈으며, 이 유물은 윤용구(尹用求)의 유품이다. 관복은 관리의 의복이다. 이 옷의 겉감은 짙은 청색의 비단으로 둥근 깃의 단령이며, 안감은 남색비단으로 곧은 깃의 직령이다. 깃에는 넓은 동정이 달려있고 소매의 통이 크며 흉배는 부착되어 있지 않다. 옷고름은 겉섶쪽에 2개를 달았다.
동다리옷 중요민속자료216-2호
소 재 지; | 서울 용산구 한남동 산8-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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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용구(尹用求)(1853∼1939)선생은 조선시대의 문신이자 서화가로, 1871년 문과에 급제한 후 이조, 병조판서 등의 벼슬을 지냈으며, 이 동다리옷은 그의 유품으로 다른 의복과 함께 발견되었다. 동다리옷은 다른 말로 협수라고도 하며 전복안에 입는다. 그 모양은 두루마기와 비슷하면서 뒤가 트이고, 주황색 깃에 붉은색 소매를 달았다. 곧은 깃에 겨드랑이 아래에는 무가 있으며 이 위에 전복을 입으면 조선시대 무관들이 갖추어 입던 군복인 구군복이 된다. 이 유물은 흑색 전복에 동달이의 소매만 바느질하여 약식화한 구군복 형태인데, 이것은 한말의 제도이며 여름에 착용했던 것으로 보인다.
철릭 중요민속자료216-3호
소 재 지; | 서울 용산구 한남동 산8-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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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용구(尹用求)(1853∼1939)는 조선시대 문신이자 서화가로 문과에 급제한 후 이조, 병조판서 등의 관직을 지냈으며, 이 유물은 그의 유품이다. 철릭(天翼)은 상의와 하의를 따로 구성하여 허리에 연결시킨 특이한 형태로 지금의 두루마기 형태의 겉옷인 포의 일종이다. 조선시대 문무관리들이 외국사신으로 파견될 때, 국난을 당할 때, 임금을 궁궐밖에서 호위할 때 착용했으며 단령 밑에 입는 받침옷으로 항상 착용하도록 하였다. 이 유물은 청색 구름무늬비단의 홑옷이다. 소매가 넓고 깃이 곧은 직령이며 허리 이하는 치마에 주름을 잡았고 왼쪽 소매에 단추를 달아 떼었다 붙였다 할 수 있어 활동에 편리하게 되어있다.
광다회 중요민속자료216-4호
소 재 지; | 서울 용산구 한남동 산8-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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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용구(尹用求)(1853∼1939)는 조선시대 문신이자 서화가로 문과에 급제한 뒤 이조, 병조판서 등의 관직을 지냈으며, 이 유물은 그의 유품이다. 다회는 여러 겹을 합사한 명주실로 짠 끈이며, 표면이 납작하게 짜여지는 평평하고 곧은 끈을 광다회라고 한다. 광다회(廣多繪)는 허리띠 등에 사용하며 주로 철릭에 매는 띠이다. 이 유물은 홍색 명주실로 짜여있으며, 양쪽끝은 술처럼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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