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et 다섯 단을 사서 풀어 놓으니 양이 얼마 안된다
자주빛 양파도 함께 준비한다. 레몬도 몇개 필요하다
Beat 껍떼기를 깎아놓아 그롯에 담다
요리를 다 한 다음 그롯에 담아 놓았다
다 만든 다음 다른 과일과 함께
나는 beet를 무척 좋아한다
나는 beat를 무척 좋아하는데 요리 방법을 몰라 전혀 집에서 먹지를 못했다. 며칠전 친구가 아르켜 주어서 혼자 손수 만들었는
데 양식 부페식당 샐러드 바에서 먹던 맛과 거의 비슷했다. 이렇게 쉬운 요리법인데 모르고 있었으니 그동안 해먹지 못했던 것을
안타까워했다. 항산화물질(Anti-oxidant)을 많이 함유하고 있어서 노화를 방지하고 항암작용에 뛰어난 효능을 가지고 있다. 국물
이 색깔이 너무 예쁘고 맛이 좋아 쥬스 마시듯이 들이켰다.감기 기운이 있었는데 삭 가시었다. 곳물 눈물이 나든것이 싹 없어졌다.
거짓말 같은 사실이다.
요리법
위의 그림에서 설명한데로 beat를 다듬어 껍데기를 깎아 납작납작하게 썰어 놓는다. 레몬 3개를 즙을 만들어 놓는다. 레몬이
없으면 식초를 써도 무방하다. 냄비에 물을 적당히 붓고 소금을 넣고 간을 한다. 약간 짭짤하게 한 다음 설탕을 두어 숟갈 넣고 젖
는다. 그리고 레몬을 넣고 썪어 저으면 새큼달큼한 맛이 난다. 불을 키고 끓인다. 그 때에 썰어 놓은 beat를 집어 넣고 살짝 끓인다
살강살강 씹힐 때 까지 끓인다. 너무 끓이면 물캥이가 되어 맛이 없다. 적당히 알맛게 끓이는 것이 중요하다. 국물도 배합을 잘 해
야 된다. 너무 달아도 안되고 너무 시어도 안되고 저무 짜도 안된다. 맛을 봐 가면서 맛있게 되면 썰어 놓은 양파들 병 밑에 깔고
펄펄 끓인 물을 붓는다. 그리고 적당히 익은 beat를 넣고 국물이 잠길정도로 붓는다. 국물이 적으면 더 만들어서 붛느다. 별미중의
별미가 된다. 첫째 건강에 아주 좋으니 꼭 요리해서 잡수기를 권합니다.
주의사항
양파는 끓이면 안된다. 생 양파를 썰여 병밑에 깔고 뜨거운 국물을 부으면 사각사각 익어서 맛이 별미다. 자주색 양파도 흰색
양파보다 항산화물질을 많이 함유하고 있다. 빨갛게 곱게 물이 들어 보기도 아주 좋고 맛도 그만이다. 건강에도 좋고...임도 보고
뽕도 따고...ㅎ ㅎ ㅎ
첫댓글 흥미롭고 예쁘고, 새콤 달콤한 건강식이네요. 언제 실습을 해보아야 겠습니다. 헌데, 은근히 걱정으로 남는 것은, 빈병에 썰은 양파를 깔고, 뜨거운 국물을 부어도 병이 터지지 않고 참아 낼 수가 있을런지? 고것이 무척 궁금합니다! beet와 과일과 함께 친구해준 튜립이 엄청 예쁘네요.
정희님 병에다 뜨거운 국물을 부어도 병이 깨지지 않습니다. 안심하셔도 됩니다. 저는 beet 덕택에 감기가 달아나 버렸습니다. 믿건 말건(believe or not) 거짓말 같은 사실....감기가 도망가서 기분이 여간
'짱'하지 않습니다. 맛있게 해서 계속 드셔요. 울어난 빨간 국물이 꼭 쥬스 같아서 국자로 막 퍼 마십니다. 실천해 보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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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는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다음에 미국 오시면 양식 부페식당에 가시면 많이 드실 수 있습니다. 저도 너무 좋아하는 야체인데 요리법을 몰라 먹지를 못했는데 ....요것이 고렇게 몸에 좋은줄 진작 알았다면....지금도 늦지않다고 생각하며 열심히 먹을 것입니다. 영희님도 잡수시면 아주 건강해 질 것입니다.
Beet를 고기대신 먹기도 하지요. 아마도 빨간빛이 고기를 먹지 못하는 분들에게 시각효과도 있어서... 저도 좋아합니다. 그런데 그것이 당을 올리더군요. 한참 당에 대한 실험중에 어떤 음식이 당을 올리는지 한가지 음식을 먹고 몸의 느낌과 혈당을 측정 비교한때가 있었는데...그뒤로 자주는 먹지 않습니다. 감기에 들어서 회복중엔 당이 필요하니 적당한 음식이 되겠습니다. 지난번 자줏빛 무우로 물김치 담아 아직도 기고 있습니다. 이번에도 Beet피클로 밥상과 입맛을 멋내 보겠습니다. 무슨 음식이던지 간에 기이 갈 정도로만 먹으면 되겠지요.배터지게 먹지 않고 건강음식동우회의 챔피언이십니다.예요.
동문님 국물을 만드실 때 설탕을 조금만 넣어시지요. 당뇨병이 있는 분은 설탕을 먹으면 안되니...아니면 아예 넣
지를 마시고 요리 하시든지 해서 적당히 드세요. 감사합니다.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1.08.08 09: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