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가 수정 부분>
정말 많은 댓글을 달아 주셨네요. 알쏭 달쏭해 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좀더 자세하게 수정해서
올립니다. 일단 예를 좀더 들고 설명을 곁들였으니 조금 이해가 안가셨던 분들은 이 추가 수정부분만
다시 한번 읽어주세요. ^^
혹시 읽기 귀찮아 하실까봐 가장 많이 질문 하셨던 부분들을 먼저 풀어 설명 드릴께요.
궁금해 하시는 점 1)
2번 질문의 목적은 대답이 아니라 반응이 목적입니다.
예를 들어 드릴께요
다음은 정상적인 여자들의 반응입니다.
1. " 너무한거 아니야 내가 바보야? 컨토롤 씨지"
2. " 컨트롤 씨" ---> 마치 점심 뭐먹었냐는 질문에 대답하듯
3. " 시디 복사 말하나? 하드간의 복사 말하나?
4. " 해당파일을 원클릭해서 오른쪽 버튼을 누른 다음.. "----> 이렇게 말하는 여자는 대개 열심히 얘기함
5. 눈을 위로 뜨면서 약간은 얼굴 발개져서는... " 아는데.... 갑자기 기억이 안나네... 헤헤헤"
---> 방식만 틀리지 겸연쩍어 하거나 모르다는 것을 창피하게 생각함 이런 반응을 보이면서 삐지거나
하는 것은 관계가 없음
그러나
" 아! 엑셀하고 파워포인트하고 뭐가 배우기 힘들어요? "
" 복사하니까 생각나는데 얼마전에 제가 선배랑....."
잠시 침묵후... "아야야야... 아까부터 왜이리 손목이 시큼거리지.."
등등 논점 자체를 회피하거나 역질문 형태를 취하는 여자들이 있는데 여기서 흥미로운 점은 이런 패턴이
사건, 사고가 났을 때도 그대로 이어진다는 점입니다.
-- 행해도 행한바가 없고 들어도 들은바가 없다....---
정말 무서운 말입니다. 이런여자들의 특징은 가르쳐 주고 며칠 있다가 물어보면 아직도 모른다는 점입니다.
항상 새로운 상태.... -_-;...
궁금해하시는 부분 2)
3번 질문의 요점은 여자에게 시간과 거리 개념입니다.
시간과 거리개념이 없는 여자는 돈개념도 거의 없습니다. 과소비 이런 문제가 아니고 중요한 점은
기준이라는게 없다는
얘기죠. 실제보다 길게 얘기하는 것은 별 상관 없지만 어처구니 없을 정도로 짧은 거리나 4,10이라는 숫자가
들어간다면 이건 생각을 하는게 아니라 그냥 반사적으로 반응을 한다는 표현이 더 가깝습니다.
이런 스타일은 상대방이 자기말에 동의해주길 바라거나 사랑받고 관심받길 원하는 정도가 일반인이
생각하는 것보다 중요도가 훨씬 높고 이런 여자랑
얘기해보면 거의 얘기가 술술넘어갑니다. 피해자는 못 느끼지만 맞장구로 시작해서 맞장구로 끝나기 때문이죠
자기가 이해 못하는 얘기는 안 들은게 되어 버리고 특유의 눈웃음이나 알수없는 미소로 넘어가 버리고 또 밝게
무언의 맞장구 ........ 근데 특이하게 문자는 매우싸늘하거나 띄엄띄엄 보내거나 답신이 오는데 막상 만나서 얘기
해보면 완전 다른 사람처럼 다정다감한 경우도 있다는 겁니다.
전 혈액형 까지 맞장구 치는 여자 봤습니다. -_-;.....
궁금해 하시는 부분 3)
정서가 0이라는 말이 무슨말이냐면요.....
사람이 성장해서 갖춰지는 정서의 여러부분을 편의 상 5가지로 나눠서
공감능력
감정이입능력
사랑할수 있는 능력
욕구억제
보편정서에 편입할려는 노력
뭐 이런게 있다고 하면 (실제는 훨씬더 세밀하고 많지만)
일반적인 여자들은 8,7,9,6,7 이런식으로 평균이 8이나온다고 하면
사이코는 10, 10, 9, 0, 6 이렇게 평균 8이 나온다는 얘기여요.
그리고 어떤 부분은 매우 뛰어나서 감수성이 풍부하거나 걸어다니는 시집으로 인식될 정도의
착각을 불러 일으키죠. 그래서 일반인들은 저 0이라는 부분을 어떤 상황이나 사건이 터지기전에는
전혀 알아채지 못하는데 큰문제가 있죠.
욕구억제가 0 이면 사귀는 사람에 대한 애정도와 전혀 관계없이 술먹다가 마음에 말초신경에 부합
되는 상대랑 잡니다. 무슨 후회 이런거 없어요. 그냥 우리가 열받으면 벽 한번 치는 거나 마찬가지예요
근데 이게 우리의 머리를 아프게 하는 것은 결코 목마부인 이런류의 음탕하거나 색끼가 흘러서가 아니
라는게 문제입니다. 성욕도 일반적이고 오히려 키도 작고 글래머가 아닌경우가 많으며 약간 이쁘장하면서
얌전한 경우가 많기에 피해자들의 피해기간이 의외로 장기간일 경우가 많다는게 제가 말씀 드리고 싶은
핵심입니다. 이런 경우는 반드시 피해야 하기에... ^^;
혹시 또 궁금한 점이 있으시면 댓글달아 주세요..... ^^
<원본>
1. 중국인구가 몇명인줄 아세요?
2. 컴퓨터에서 파일 복사하는 법을 아세요?
3. 사상에서 영도까지 몇km정도인줄 아세요? (답변자가 잘다니는 곳이면 됩니다. 버스정류장으로 한 20정거장)
위의 3가지 질문은 정답이 중요한 게 아닙니다. 솔직히 몰라도 상관없습니다.
중요한 것은 동문 서답인데 이 동문 서답의 범위가 어느정도인가하고 그 동문서답을 할때 분위기와 태도가
중요합니다. 그리고 대상은 비교적 정상적인 교육을 받은 20~30대 여성에 한하며
가출소녀, 먹고 살기 힘든 아줌마, 눈이 침침한 할머니는 예외입니다.
그리고 이 질문은 제목에도 말씀드렸다시피 나쁘고 착한 여자의 구별법이 아니라 이상한 여자
그것도 겉으로 보기에는 전혀 이상없고, 사회생활도 비교적 잘하고 잠깐 얘기해봤을 때는 호감까지
느껴지는데 사귀는 남자들은 고통을 호소하는 ,그러나 그 고통을 주변사람들에게 이해 시키기가 힘든
일을 만들어내는 사이코(?)에 가까운 여자의 징후를 조금이나마 빨리 알아채기 위함입니다.
제 주변만 그런지 모르겠지만 의외로 이런 여자들이 많고 이런 여자들을 착한 혹은 정상이라 착각하고
진흙같은 연애를 하고 있는 분들이 제법 있으시길래 혹시 울 이종 회원님들에게 도움이 되실까 올리는
글입니다. 장난 삼아 올린 글도 아니고 갑자기 펩시 콜라가 나오는 글도 아니니 한번 읽어보시고
단 한분이라도 도움이 된다면 더 없이 기쁘겠습니다.
그럼 본론으로 들어가겠습니다.
1번에 대해 물으면 보통은 억 단위로 얘기하는데 이걸 만 단위로 얘기하는 여자들이 있습니다.
제가 10만명 이라 대답하는 여자를 딱 2명 봤는데....
극히 주의가 요망되는 여자들입니다.
무식한게 결코 아닙니다. 인지능력 자체에 약간의 문제가 있고, 공간지각력과, 숫자이해도에
문제가 있는것은 별 문제가 안됩니다. 더 심각한것은 정서적으로 색맹인 경우가 많다는 겁니다.
뉴스, 신문은 거의 안 보며 세상 돌아가는 일에 별 관심없습니다. 관심이 있다고 하더라도
극히 사물을 피상적으로 파악하고 이성이 아니라 감정에서 출발하기 때문에 경중을 받아들이는
정도가 일반인과 많이 틀립니다.
예를 들어드리죠.
일반적으로 어려서 부터 성인까지 정서적으로 완성되는 부분이 10점 만점에 5개의 부분이 있다고
한다면
일반여자들은 7,8,8,7,9
이상한여자들은 9 8 0 10 8 (*어떤 부분은 매우 뛰어납니다. )
바로 저 0가 어떤 부분인 줄은 시간이 지나야 안다는 점입니다. 왜냐하면 전체적인 합계는 일반여자랑
똑같기 때문에 저 부분이 들어나는 사건이나 상황이 되기전에는 피해(?)자들은 전혀 모르죠.
저 0 부분이 술자리에서 딱 걸려버리면 옆에 있는 놈이랑 자버리고, 운전하다가 걸리면 그냥 고속도로
에서 브레이크 밟는 거고, 애인하고 있어도 구멍동서 지나가면 같이 불러다 술마시고........
이런 상황에서 피해자의 감정이 파산상태 이르러도 가해자는 피해자의 상태를 전혀 모릅니다.
왜냐하면 자신이 무슨짓을 하는 지 모르기 때문이죠. 안다는 것은 자기가 무엇을 모르는지 아는 것
부터 시작하는 것인데 그 부분에서 개념이 0 이기 때문에 아무리 고통을 호소해도 천진난만한 눈으로
피해자를 멀뚱멀뚱 바라볼 뿐이죠.
아!!! "가족의 탄생" 이라는 영화를 보시면 봉태규 애인으로 나오는 여자가 바로 한 예인데요.
그 정도면 매우 양호 한편이라는 거..... 그게 문제죠. ^^;
즉흥적이며 감정에 충실하고 판단을 내리는 근거가 어이없이 단순하며 자기중심적임에도
불구하고 남자들한테는 그게 전혀 거부감 없이 느껴진다는 점 그리고 맞장구를 잘치며
뭔가 종잡을 수 없는 느낌이 들면서도 그래도 착한애인데 라는 생각을 들게 한다면 꼭
다시 한번 생각해 보십시요.
글 전체가 과장되고 극단적이라는 생각을 하실 지도 모르시겠습니다. 저도 차라리 그랬
으면 좋겠네요. 혹시 모르니 꼭 저 질문 해보시고 동문서답이 나오면 꼭 재고 해보십시요.
혹시라도 궁금한것 있으시면 댓글이나 쪽지 남겨주세요. ^^
제가 최대한 도와 드릴께요. ^^;
음....평소 대화하실때 앞뒤 말이 안맞는 다든지 며칠전에 한말과 내용이 틀린다던지 이런것만 없으면 평범하고 귀여운 여친 맞습니다. ^^;
자세한 답변 감사드립니다~^^*
원래 여자는 두뇌가 발달된 동물이 아닙니다. 이 실험의 의도는 정답을 아느냐가 아니라 곧바로 답이 나오기 힘든 질문에 대한 반응을 보는 것인데...질문 자체를 회피해버리거나 역질문, 또 아무렇게나 지껄여버리는 행동은 싸이코라기 보다는 뇌가 제대로 형성되지 않았다고 보는게 더 정확한 것 같습니다.
재밌는 심리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