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마다 뒷산에 가재잡으러다니고
개작골이라불리던 (상당히위험하지만.....)
웅덩이에 팬티만입고 수영도하고
구슬치기,다망구.........
공하나만 쫓아뛰던 축구,짬뽕(아시는분계실려나?ㅎㅎ)
공사현장에 나무판때기,신문지등으로 몰래만들어놓았던
우리들의기지....... 구멍가게 아들녀석이 가지고왔던 군것질거리를먹으며
아버지몰래 가져나왔던 성냥으로 불장난도하고
동네어른들에게 걸리면 고개푹숙인채 꾸지람을 온몸으로들었던.....(물론 혼난후에도 했었죠^^)
구슬치기할땐 손톱위에 구슬을 세워보고 배워주니 안 배워주니 쌈도하고.......
그냥 그때가 그리워지는군요.
요즘의 어린친구들은 낭만을 모르는채 자라나서 좀 삭막하다는 느낌이들때가 많아 아쉽습니다.
생각해보며 미소지을수있는 유년시절이 있다는게
어쩌면 우리세대(70년대태생)가 요즘보단 행복할수도 있겠구요.
요즘애들 버릇없니 개념이없니하는거........
다 어른잘못입니다.
애들은 그냥두면 막자라게 되어있죠.
그걸바로잡고 제대로 교육시키는게 기성세대의 역할인데.......
어른이 어른답지못하니까
애들이 그리되는거죠.
기성세대가 많이 반성해야합니다.
근데 요즘애들은 겜방에서 안놀땐 뭐하고놀죠?
동네에서 다망구하는애들을 통 못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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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리토크
그래도 내가 국민학생일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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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그래도 일부 무개념한 초딩들이 까대서 그렇지 가끔가다 착한 초등학생도 있을 꺼에요..
진짜 어릴때 하던 팽이치기,고무치기,깡통차기,딱지치기 생각나네여.. 그땐 다들 밖으로 기어나와서 동네가 떠나가라 소리지르며 놀았는데..여기저기서 창문열고 시끄럽다고 야단치시는 어른들도 기억나고.. 요즘애들은 진짜 논다는데 먼지 모르는것 같아서 안타까워여
짬뽕~~아아~테니스공 하나면 학교 점심시간이 즐거웠던 그 짬뽕 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