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사상구에서, 80년대 노동자 무료변론에 대한 회고? :
답: 제가 원래하는 일은 변호사거든요.
변호사 직업이 31년째 지금 하고 있는데 지난 정부때 청와대에서 노무현대통령을 모셨죠. 그러기 전까지는 그당시 변호사를 하시던 노무현변호사님과 함께 부산지역에서 인권변호사 노동변호사로써 그렇게 꽤 오랫동안 활동을 했습니다.
그때 노동변호사 할 때 노동자들이 가장 많고 노동사건도 가장 많고 했던 곳이 부산 사상, 사상공단이죠 그 시기에 이쪽에 아주 큰 신발 고무업체들이 많았는데 신발고무업체에 여성근로자들이 몇천명씩 그렇게 근무를 했었거든요.
그분들의 그 시기에 처우가 정말 안좋았어요 그래서 이제 근로기준법에 정해진대로 노동시간 지키고 또 초과근무하면 초과근로수당 지급하고 야간근로하면 야간근로수당 지급하고 이런 법대로 해달라는 요구해도 막 짤리는 그런 시절이었거든요.
이제 그런 분들을 돕는 일들을 많이 했었습니다.
사상은 그런면에서 저하고는 각별한 그게 있는 곳인데 그런점도 그렇거니와
아까 제가 사상에 출마한 것을 후회하지 않는 다고 한 것은 결국 사상의 발전이 바로 부산의 발전과 같은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사상에서 사상공단이 쇠퇴해지면서 부산 경제전체가 침체하면서 부산이 지금 이렇게 아주 수도권에 비해서 큰 격차로 침체되고 있는 것이 거든요.
그래서 결국 사상공단이 조금 제대로 아주 현대화된 첨단적인 그런 공단으로 거듭나면서 여기서 부산경제를 떠받쳐주는 역할을 해야 부산 경제도 살고 또 부산일자리도 생기면서 부산전체를 살릴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면에서도 제가 더 할 일이 많은 사상에 와서 출마를 한게 아주 잘했다고 생각이 드네요.
3월25일 (4.11총선, 사상구 선거사무소 개소식 “토크콘서트 中”)
첫댓글 사상에서 국제상사가 떠나고 나면서 사상이 무너지게 된것 같네요
지금은 삼락동이나 감전동에 있던 공장들이 전부 김해 녹산으로 빠져가 버리고
그나마 부속상가까지 이전 한다고하니 참으로 걱정입니다
생산공장들이 빠져나가 버리면 그에따른 인구이동이 있을 것이고
개인 영세 자영업자들은 구매자들을 잃어 버리는 형국이 되니 말입니다
거기다가 대형 마트나 유통업체들이 늘어나서 조그마한
소규모 점포들은 먹고살 걱정을 해야 된답니다
의원님께서 좋은 방안들을 모색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