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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이 허용된 게시물입니다.
음악의 모든것 스크랩 이성애 노래 메들리~중년의 가슴에 찬바람이 불며는...
문경새재 추천 0 조회 129 15.03.31 21:48 댓글 2
게시글 본문내용

 

 

 

 

 

 

 

 

 

-중년의 가슴에 찬바람이 불며는-

 

중년의 가슴에 찬바람이 불면 밤마다 덮는 것은 이불만이 아닙니다.

떨어지는 꽃잎은 지나간 사랑을 덮고. 지는 낙엽은 아쉬운 이별을 덮고

소리없는 가랑비 눈물을 덮고. 이내 가슴은 그리움이 덮읍니다.

 오는해는 하늘에서 뜨는데 지는 해는 왜 가슴으로 내리는가?

 눈물 나는 밤엔 별빛마저 흐려지니 침침해진 시야에는 세월만이 아득하다.

 중년의 가슴에 찬바람이 불면 다가오는 것보다 떠나가는 것이 더 많고

 할수있는 일보다 용기없는 일이 더 많아 어제같은 지난날이 그립기만 합니다.

 나이를 먹을수록 강물도 넘치지 않을 만큼 가슴은 넓어졌지만

그 가슴에 찬바람이 불면 왜 이렇게 눈물은 자꾸 깊어만 지는지...

가랑잎이 떨어져 길가에 딩구는 것만 봐도 왜 마음이 슬퍼만 지는걸까?

돌아보니 지나온 세월이... 흘러간 청춘이 그저 허무하기만 합니다.

중년의 가슴에 찬바람이 불면 떠나간 사랑이 그리워 지는 계절 입니다.

일년 삼백 육십일은 춘하추동 사시절인데 꽃피고 잎이나

꼬리 노래하며 숲풀사이를 왕래하니 화조월석 춘절이요.

사월남풍 대맥황은 보리누름 계절이라 매미도 짝을찾는 녹음방초 하절이요.

금풍이 소슬하여 사벽충성 슬피울면 이슬내린 달빛아래

홀로가는 외기러기 붉은잎 떨어지는 구추단풍 추절이요.

북풍한설 몰아치니 님 소식도 깜깜하고 백설이 분분하여

천산에 조비절이니 만경에 인종멸하면 창송녹죽 동절이요.

이래 저래 살다보니 어느듯 세월가고 인간칠십 고래희요.

무정세월 양류파라. 사시풍경 돌고도니 이것이 인생인가?.

한송이 떨어진꽃을 낙화진다고 서러워마라.

한번피었다 지는 줄을 너도 번연히 알건마는 모진손으로 꺽어다가

시들기 전에 내버리니 버림도 쓰라리거늘 무심코 밟고가니

야속하고 원통하여 건~들아니 슬플소냐 숙명적인 운명이라면

너무도 아파서 못살겠네 울었소 소리쳤소 이 가슴이 터지도록~...

 

-이성애 노래 메들리-

 

-이성애 노래모음-1

01. 노란샤스의 사나이 02. 번지없는 주막 03. 청춘고백 04. 울고넘는 박달재
05. 단장의 미아리고개 06. 항구 07. 고향의 그림자 08. 일자일루 09. 봄날은 간다
10. 목포의 눈물 11. 금박댕기 12. 산팔자 물팔자 13. 찔레꽃 14. 바닷가에서

15. 가을인가 가을 16. 아리랑

-이성애 가요 메들리-2

01. 대지의 항구  02. 나그네 설움  06. 산팔자 물팔자  07. 일자일루 

08. 금박댕기  09. 가을인가 가을  10. 봄날은 간다  12. 청년 고향 

13. 낭낭 18세  14. 갈매기 쌍쌍  16. 항구  18. 청춘고백  19. 고향의 그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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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5.04.01 02:52

    첫댓글 올만에 이성애 저가 좋아하는 가수님에 노래 잘들었습니다

  • 작성자 15.04.01 21:28

    아~예. 저도 좋아한답니다.ㅋ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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