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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및 동영상방 [소통의 본질]어미 판다 이야기 - 이철환 작가
물푸레 추천 0 조회 501 14.03.01 03:38 댓글 6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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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14.03.01 03:40

    첫댓글 최근 우연한 기회에 지인이 보내준 동영상을 보고 느낀 이철환 작가의 ‘어미 판다 이야기’ ‘나무 위의 판다’ 동화는
    남녀노소를 떠나 현대를 사는 우리 모두 자신을 한 번 돌아볼 수 있는 감동의 동화이기에 충분한 것 같다.
    상대방이 틀린 것이 아니라 나와 다르다는 것을 인정하는 것이 진정한 소통의 첫걸음임을 알려주는 이철환 작가의 동화 ‘어미판다 이야기’는 소통 부재에 있는 우리 사회 곳곳에 많은 메시지를 던져주고 있다.

  • 14.03.03 22:22

    소통과 불통의 의미를 다시금 생각하게 하는 동화입니다!
    현상 속에 숨어있는 본질에 한발짝 다가가려 할 때 상대를 이해할 수 있고
    소통으로 나아갈 수 있음을...

    우리들은 살아가면서 너무 쉽게 '도대체 이해할 수 없어'라고 단정지으며 살아가고 있는 건 아닌지...

  • 작성자 14.03.04 00:19

    @데미테르 different라는 것만 안다면 조금 거리가 단축이 되는 것인데
    나와 다른 것이지 나와 다르다고 해서 틀린 것으로 간주하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되돌아보아야하는 일인데
    위 이철환 작가의 동화가 사람들에게 쉽게 설명된 모양입니다.
    마음으로 바라보는...쉽지 않는 것이지만 그럴 수도 있다하는 생각을 가지려고 노력해야겠습니다.

  • 14.03.04 09:29

    @물푸레 우리말의 오용중에 정말 심각하다고 여기는 것 중에 하나가

    '다르다different' 와 '틀리다wrong' 의 혼동이라고 보는데,
    이또한 나와 다른 생각이 틀렸다고 보는 무의식의 반영이 아닐까 하는데...

    다양성이 존중받지 못하는 획일화된 사회에서
    가장 비효율적이고 느린 시스템인 민주주의가 어찌 정착할 수 있을까요?

    남과 나의 다름을 인정하고 그 간극을 좁혀나가는 이해심과 인내심이 없으면
    민주주의는 허울좋은 사상누각일 뿐이지요.

  • 14.03.04 09:28

    @물푸레 인간 그 자체를 존중받지 못하는 물신 숭배의 천박한 자본주의가 얼마나 우리 개인의
    행복한 삶을 짓밟고 있는지 21세기의 '신자유주의'가 극명하게 그 예가 되는 게 아닌지...
    일부 강대국의 논리에 약소국은 노예처럼 부림을 당하고 전혀 존중받지 못하고 있으니...

    힘을 가진 자들이 '인간 존중'의 마음을 가지지 않는 한 어찌 노예와 다를 바 없는 우리네의 삶이 행복할 수 있을까 싶고...

    전 세계가 우울의 소용돌이에 빠져있는 것 같으니...

  • 작성자 14.03.05 06:56

    @데미테르 세모녀의 '죄송하다'면서 자살한 사건이 만든 복지의 사각지대가 곳곳에 도사리고 있는 현실의 작태를 주시하면서 친일파 그들만의 복지가 무엇인지,,,서민들은 틀리고 그들만이 옳다고 하는 우스운 현실이 암담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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