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의 광고 모델! 역대 광고 돌아보기 [1탄]

[아리아드]

​​배용준, 최지우, 김승우, 이미연, 홀맨, 전지현, 이지아, 윤은혜, 주진모,

이민호, 구혜선, 김범, 소녀시대, 싸이, 류현진, 추사랑 부녀, 지드래곤 보아…

Q. 이름만 들어도 엄청난 이 대 스타들의 공통점은 무엇일까요?

… 

A. 정답! LG유플러스의 광고 모델!

추억 속 그때 그 광고를 기억하시나요?

고객님들께 오랜 시간 사랑 받아온 LG유플러스인 만큼 다양한 광고로 찾아 뵈었는데요. 여러분의 기억 속에 남아있는 LG유플러스는 어떤 모습인가요? 지금의 빅 스타라인에 오를 수 있게 한 그때 그 광고, 오늘부터 스토리 블로그와 함께 되짚어 보는 시간을 갖겠습니다.

1997. 배용준, 최지우 "두 손 꼭 잡은 느낌이잖아"

KBS2 드라마 <겨울연가>로 욘사마, 지우히메 라는 범 아시아적 호칭을 얻게 된 두 사람의 만남은 사실 <겨울연가> 보다 훨씬 더 이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배용준과 최지우는 KBS2 드라마 <첫사랑>으로 전대미문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청춘 스타로 떠오르게 됩니다. 그리고 이때부터 배용준 씨는 오랜 시간 LG 텔레콤의 광고 모델로도 활약하였습니다.

<겨울연가> 이전의 신예 시절 배용준 씨와 최지우 씨의 풋풋한 모습에 정말 추억이 새록새록 떠오르네요. 백댄서들과 함께 춤을 추고 노래를 부르는 최지우 씨의 모습은 뮤지컬의 한 장면을 연상시키는데요. 귀품 있는 지우히메나 최근 꽃할배에서의 친근한 지우프로디테의 모습과는 또 다른 매력을 만날 수 있어 되려 신선하게 느껴집니다.

"말을 해봐 그 마음 그대로 너의 맘을 말해봐!" "두 손 꼭 잡은 느낌이잖아~"

무려 18년 전 CM송임에도 불구하고 바로 귓가에 착착 달라붙는 가사가 재미있죠. 아시아 최고의 스타 두 분의 신인시절 모습이 인상 깊은 1997년 "LG 019"의 광고였습니다.

1998. 김승우, 이미연 "빠빠, 아빠빠빠~"

1998년 대한민국 광고 대상을 수상한 "사랑의 019" TV 광고입니다.

외지에서 촬영 중인 아빠 김승우 씨에게 전화 한 통이 걸려옵니다. 휴대폰 건너편에서는 사랑하는 아내와 아이의 목소리가 들려오고, 아이는 "빠빠, 아빠빠빠~"라며 아빠를 찾습니다. 이에 아빠 김승우 씨는 함박웃음을 지으며 기뻐하죠.

무조건 '빠르다' 만을 강조하던 당시 이동통신 시장에서 '사랑을 전하는' 콘셉트로 큰 반향을 일으킨 광고였습니다. 무한한 기술 경쟁 이면에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인지, 무엇을 위해 우리에게 더 빠른 속도와 진보된 기술이 필요한 것인지 다시금 생각해 보게 합니다.

2001. 카이 홀맨 "도와줘 홀맨!"

역대 광고 모델 중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주인공이 아닐까 싶습니다. 동글동글 귀여운 외모로 전 국민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카이 홀맨! 추억 속의 그 캐릭터를 기억하시나요?

전학 온 홀맨이 교실 문에 머리가 껴서 들어가지 못하고 바둥거리던 귀여운 모습이 정말 많은 사랑을 받았죠. 이후로도 여러 가지 홀맨 시리즈 광고를 선보이며 10대 청소년들을 위한 LG Telecom의 마스코트로 활약했습니다.

카이 홀맨과 함께 광고에 출연한 귀여운 외모의 소녀는 故 가수 죠앤 씨로 인형같이 사랑스러운 모습으로 추억 속에 남게 되었습니다.

2002. 전지현 "Why be normal?"

2001년 영화 <엽기적인 그녀>로 신드롬을 일으킨 여배우 전지현 씨 또한 LG Telecom의 광고 모델로 활약하였습니다. 길쭉한 팔다리와 찰랑거리는 긴 생머리, 늘씬한 몸매는 세월이 지나도 변함이 없네요.

영화 <엽기적인 그녀>에서 기존의 청순하고 예쁘기만 한 여자주인공의 틀을 깨 많은 사랑을 받았던 전지현 씨가, 당당한 매력을 뽐내며 "넌 특별하니? Why be normal?"이라는 광고카피로 또 한 번 차별화된 이미지를 보여주었습니다.

전지현 씨는 최근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를 통해 또 한 번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데요. LG Telecom의 광고는 무려 13년 전의 모습임에도 불구하고, 지금 보아도 여전히 생기 넘치고 세련된 미모가 감탄스럽네요.

2003. 배용준, 전지현 "처음 사랑 끝까지"

톡톡 튀는 매력의 <엽기적인 그녀> 전지현 씨와 <겨울연가>로 최고의 한류스타가 된 배용준 씨가 만났습니다. 두 슈퍼스타의 상반된 이미지 만큼이나 다양한 분들에게 사랑을 받은 광고였죠.

돌이켜 보면 LG유플러스의 전신 LG Telecom 시절부터 빅 스타들은 모두 거쳐갔다 싶을 정도로 광고 모델의 라인업이 대단했네요. 물론 광고 이전 보다 이후에 더욱 큰 사랑을 받으셨고요. 톱스타 광고 모델들과의 시너지 효과 또한 대단한 LG 유플러스입니다.

2003. 배용준 "당신의 상식에서 배우겠습니다"

"당신의 상식에서 배우겠습니다"

LG유플러스의 고객 중심 철학은 이미 오래 전부터 시작되었습니다. 기업을 위한, 기업에 의한 기술과 서비스가 아닌, 고객의 입장에서 돌아보고 실천하겠다는  다짐이 그대로 느껴지는 슬로건인데요. 지금의 'LTE ME'가 가진 내가 중심이 되는 LTE ME, 새로운 '날' 만날 수 있는 LTE의 의미와 일맥상통합니다.

한류스타 배용준씨의 출연과 진정성이 느껴지는 슬로건으로 많은 분들이 호응해주셨던 광고였습니다.

2004. 배용준, 이지아 "La La La"

"랄랄라 랄랄라 랄라랄랄라랄랄랄라-"

연말 분위기가 물씬 느껴지는 거리를 LG Telecom의 광고 모델 배용준 씨와 한 여성분이 걷고 있습니다. 그 여성은 바로, 이제는 너무나 익숙한 얼굴인 배우 이지아 씨인데요.

2007년 드라마 <태왕사신기>로 혜성처럼 등장한 신예 이지아씨가 그 보다 훨씬 이전에 LG 텔레콤 광고에 출연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데뷔 전임에도 불구하고 풋풋한 아름다움을 뽐내는 이지아 씨의 과거 모습을 만날 수 있어 이후에도 화제가 되었죠.

새해에는 LG Telecom의 모든 고객님들이 "La La La" 더 즐거워지시길 기원하는 마음을 담은 따뜻한 광고였습니다.

2005. 윤은혜, 주진모 "La La La"

발랄한 소녀장사 윤은혜 씨와 남성적인 외모의 미남 배우 주진모 씨의 LG Telecom '랄랄라 요금프로젝트' 광고는 영화 <러브레터>, 영화 <인어공주>, 외화시리즈 <X파일> 등을 패러디한 내용으로 유쾌함을 선사했습니다. 특히 윤은혜 씨의 목소리가 <X파일> 스컬리의 음성으로 더빙되어 더욱 이색적이고 코믹한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전혀 예상치 못한 두 분의 조합과 톡톡 튀는 패러디 아이디어가 돋보였는데요. LG의 광고에 출연하면 이후에 더 큰 사랑을 받게 된다는 공식이 통한 것일까요? 두 분 모두 아직까지도 정말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2009. 꽃보다 남자 "모든 걸 다 갖고야 말겠어"

KBS2 드라마 <꽃보다 남자>의 주역들이 모인 LG Telecom '틴링'의 광고입니다. 구준표 역의 이민호 씨가 역시 시크한 매력을 발산하며 "모든 걸 다 갖고야 말겠어"라는 화제의 멘트를 남깁니다.

이민호 씨의 난데없는 멘트에 "쟤 뭐야"라는 학생들의 시큰둥한 반응과, 휴대폰을 들여다 보는 구혜선 씨와 김범 씨의 엉뚱한 액션도 재미있네요. 당시 큰 신드롬을 일으킨 학원물의 주인공들인 만큼, 틴링 요금제와 함께 10대 청소년들에게 더욱 화제가 되었습니다.

지금까지 LG유플러스의 전신, LG 019, LG Telecom의 추억 속 광고들을 돌아보았습니다. 그 당시 출연했던 최고의 빅 스타들이 여전히 LG유플러스와 함께 높은 인기를 얻고 계신 점이 인상적입니다.

다음 시간에는 소녀시대부터 싸이, 류현진, 추사랑 부녀, 지드래곤, 현재의 LTE ME 광고 모델 보아까지. 더욱 막강한 라인업의 모델들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추억 속 그때 그 광고와 함께 고객님들을 향한 변함없는 LG유플러스의 마음까지 전해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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