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 조계종 제2교구 용주사의 말사 사찰
경기도 화성시 북양동 무봉산 봉림사
대한불교조계종 제2교구 본사인 용주사의 말사이다. 신라 진덕왕대에 창건되었으며, 절 이름은 창건 당시 궁궐에서 기르던 새들이 절 근처의 숲에 앉은 데서 붙여졌다. 그뒤의 역사는 전하지 않으며, 현존 당우로는 대웅전·봉향각·망향루(望鄕樓)·범종각·요사채 등이 있다. 고려 말기에 제작된 불상(보물 제980호)이 대웅전에 봉안되어 있다.
봉림사 들어가는 입구
봉림사 들어가는 입구에는 사천왕상이 먼저 방문객을 맞이 합니다.
봉림사 사천왕상
사천왕상은 동방에 지국천왕, 서방에 광목천왕, 남방에 증장천왕, 북방에 다문천왕
으로서 수미산 중턱에 살면서 사방을 지키고 불법을 수호하는
네명의 대천왕상 입니다.
사천왕상을 지나면 아미타 부처님이 계시는 극락전이 보입니다.
극락전 우측으로 정성스럽게 만들어진 약수터가 자리 하고 있습니다.
극락전 벽화에는 읽어버린 소를 찾아나서서 소를 보고 잡아 끌어서 마침내
소와 내가 하나가 되어 결국 공적(空寂)이 되고 다시 일상 으로 되돌아 가는
심우도가 그려져 있네요.
극락전 에서 바라다본 석탑과 누각의
극락전에 모셔져있는 보물(제980호)로 지정된 목조 아미타불좌상 입니다.
높이 88.5cm 이고 고려시대 목조불좌상 으로 1978년 이 불상을 개금 하면서
여러권의 사경과 함께 조성 개금기가 발견되어 1362년(공민왕11) 이전에
조성된 아미타불임이 밝혀짐.
극락전 우측에 자리한 설법전 건물
석탑과 극락전 모습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