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모․스 / 이 승 준
해맑은 미소로 가을을 삼킵니다.
사람들의 농익은 애무에
빨간 부끄러움이
색색이 쏟아져 내리고 있습니다.
가을이 웃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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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에 설화예술제 기간에
스카프 시화을 문인협회전으로 개최한다.
스카프에 시화를 그려넣어 전시할 예정이다.
그 스카프에 넣을 5행의 짧은 시로 끄적여보았다.
그림은 어떻게 넣을까?
가을을 담고
내 가슴을 담은
가을 스카프.
당신의 목에 걸어 드릴께요!
아산뜀꾼끄적끄적*
첫댓글 승준이 재주 좋네....
첫댓글 승준이 재주 좋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