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좌는 이래야하고 우는 이래야 하고...그런거 우리같은 평범한 시민은 잘모릅니다.
그러나 세월호 사건을 겪어보면서 좀 지켜봐야겠구나 하는건 많이 느꼈어요.
저도 한때 대리운전 했는데... 행선지가 나와서 콜을 찍는겁니다.
그리고 그걸 안가겠다고 하면 패널티먹어서 일 못합니다. 고객이 클레임걸면 며칠씩 콜 잠기거든요.
저는 오히려 그 대리기사가 왜그랬는지 이상해요. 그리고 30분이상 기다리게 되면 대기료 5000원이 추가 됩니다.
그때는 콜센타에 전화를 하던가 고객에게 대기료에 대해 설명하고 고객이 안간다고 하면 콜센타전화하면 패널티없이 콜빼주는데...
그 대리기사는 왜 일처리를 그렇게 했을까요.
그런데 30분을 기다려서 가기싫다라고 어깃장을 놓으면 그건 그대로 대리기사의 패널티가 되는건데...
콜마너 프로그램이든 콜마트 프로그램이든...내가 배차실수를 하거나 그 콜을 수행하기 싫으면 고객에게 전화하기전 콜센타로
전화해서 배차실수는 콜비떼이는거 없이 배차취소는 약간의 벌금을 떼고 취소하면 되는데...
고객과 통화까지 하고 식당의 경우 바쁜식당에 전화하면 안되기때문에 그냥 가는데
이미 갔다는건 콜수행하겠다는 뜻이고 30분 대기했으면 대기료 설명하고 대기료 받으면 되는건데...
그걸 대리기사 시간이 금이라서 그랬다는 건 설명이 안됩니다. 일부러 싸움의 소지를 만든거죠(참고로 창원에서 대리기사 2년 했습니다.)
저같은 경우 대리운전 일을 해봐서 어? 이 대리기사 일처리 이상하게 하네? 싶은게 딱 오던데...
다른 분들은 모르시니...ㅎㅎ 지금도 대리일 하고 있는 동료들에게 물어보니
"그XX~이상한 놈일세~ 일부러 싸우려고 하는가? 바쁜데..." 그런 반응을 보이네요.
이글에 표교수님 글 맞다고 하시는 분들은 참고해 주세요."
---표창원 교수의 김현 의원에 대한 섣부르게 결론 내린 페북 글에 대해 대리기사 한 적이 있는 분이 단 댓글입니다.
아이리스 스스로 '나는 정치적이지 않다'고 했지만,
미권스는 정치적 성향을 띠는 카페입니다.
자신이 정치적이지 않다는 거 자랑거리도 내세울 것도 없는 말입니다.
일상이 정치나 경제와 관련없다는 이들이 나라꼴을 이꼴로 만들고, 국민을 우민화시키고 있습니다.
그냥 정치적이지 않다고 생각하는 카페에서 놀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