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나 조선에 대하여 안배웠단거죠
고려의 경우
태평성대 존속기간도 고려 현종의 여요3차전쟁이후부터 고려 인종직전까지 103년간의 얼마밖에 안되고
무신정변으로 황제가 정중부때부터 임유무의 죽음까지 100년간 호구짓을 당했죠
육십년간의 몽골간섭기 내내 엄청난 수탈을 당해왔고 공민왕의 등장으로 다시 되살아나는듯 하더니 암살후 다시 무신들이 득세하더군요 ㅡ,ㅡ 그리고 망했습니다.
반면에 조선은 어떻습니까?
굉장히 발달된 제민지배시스템, 유럽국가들은 따라오지도 못하는 행정제도 체계를 갖추고 교육은 초등 중고등 대학의 체계까지 말만 다를 뿐이지 갖춘데다가 기술 의료를 전담하는 조직과 구휼체계, 어디다 내놔도 전근대 국가 중 조선은 세계 탑급입니다
태평성대도 상대적으로 200년에 가까울 뿐더러 임진란등의 전쟁과 혼돈의 세월이 지난 뒤엔 다시 태평성대가 도래했죠
폭군도 1명이죠 이런나라가 어디있습니까?
---
조선을 까는 이유가 요동정벌을 성사하지 않고 회군을 했기 때문이라는데 그당시는 고려가 개판이라서 전쟁을 하면 나라 망합니다. 또 임진왜란과 병자호란등의 참화를 당한것을 약해 빠졌다고 깝니다. 그리고 외국에 망했다고 깝니다 어디서 들은거만 보고 평가하는 듯 하네요
상업과 농업에 대한 환상과 착각이 있죠. 웃기는게 둘다 농업국가임에도 불구하고 교과서에서 벽란도 어쩌고 가르치니 고려는 화폐경제가 발달한 상업국가 조선은 폐쇄적인 농업국가로 인식.
거기다가 농업은 후진적이고 상업은 선진적이라는 근거없는 고정관념이 기본바탕이니...
무역이라는 것도 잉여자원이 있어야 가능한데 조선보다 못한 생산력으로 어떻게 활발한 교역을 했다는것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