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2008년 금융위기도 예측 못 했다. 한 나라를 경영한다는 사람들의 실력이 드러났다.
정동영 의원이 실토를 하네요.
자신이 민주당 후보였을 때, 2008년 외완위기를 예측 못했고
대선 9개월 이후, 외환위기가 터졌을 때, 미국식 경제의 신기루를 믿었다고 반성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저는 생각이 다릅니다. 정동영 의원이 반성해야하는 것은 민주당과 참여정부의 무지였습니다.
아니, 한 나라의 대통령이 되겠다는 집권 당의 후보와 그 정치세력이 세계경제가 어떻게 돌아갈지도 예측 못했나요?
이게 우리 나라 정치세력의 실력입니다.
이런 무지한 정치세력을 믿고 나라를 맏겨야 합니까?
(한나라당은 입에 올리기도 싫어요)
아니 어떻게 10명 짜리 작은 김광수경제연구소 보다도 못한 것입니까?
민주당/한나라당으로 국가를 경영하지 못하다는 것이 바로 이것 때문입니다.
여러분이라면 누구에게 나라를 맏기시겠습니까?
민주당입니까?
한나라당입니까?
민노당/국참당/진보신당입니까?
첫댓글 대선 후보가 경제 전문가일 필요는 없죠… 다만 전문가의 말을 들었을 때 어떻게 판단하고 행동할 것인가가 중요하겠죠. 민주당은 반성하고 노선을 수정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는 것을 높이 사고 싶습니다.
민주당은 그래도 한나라당보다야 훨 낫지요. 한나라당은 퇴물이라 퇴출시켜야 마땅.
2007년 베어스턴스가 파산했을 때 벌써 어느 정도 예견된건 사실이지요..하지만 리먼사태 직전까지 예견조차 하지 못하고 심지어 리먼브라더스 인수해야한다고 목소리 높이던 사람들은 누구죠? 대한민국 금융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라면 어떤 비용을 치루더라도 인수해야한다면서 사설까지 내던 신문도 있었습니다..그나마 당시의 판단착오를 인정하고 지금이라도 정신차린 용기를 높이 평가하고 싶습니다..정치적으로 상당히 결정하기 어려운 순간이었을텐데 나름 그 용기를 존중해주고 싶군요
그러면 한나라당은 예측했나요?mb는 근혜공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