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평화통일을 위한 국민이라면
우리가 진정한 남북통일을 위해서는 마음 자세부터 바꾸어야 한다. 우선 현실을 바라보는 시야의 조르게를 크게 벌리고 마음의 안목을 넓혀야 할 것이다. 우리 사회의 병폐가 된 마음부터 박근혜
대통령을 발악적으로 미워하는 마음과 박원순과 문제인을 잡아먹을 듯 미워하는 마음을 반드시 바꾸어야 한다. 자체의 정직하고 사랑하는 국민감정부터 만들어야
하는 선제조건이다. 이 일이 이루어진 연후에 통일 분위기 조성에 들게 되면 북한의 김정은과 추종자의 마음도 변하게 되어 있다. 그다음에 자기 조상이 매국했든 전쟁을 일으켰든
용서를 해야 한다. 이런 후손일지라도 통일 한국에 이바지를 했다면 민족의 이름으로 최고의 공로를 인정해야 할 것이다. 조상이나 부모의 한 때 잘못을
물고 늘어지는 일은 진정한 통일 마음이 아니다. 이런 정신 바탕이 이루어진 후에야 평화통일을 생각해야 성공할 수 있지 현재처럼 반목을 빌미로 두고서는
평화통일은 헛구호에 지나지 않을 것이다. 통일되는 시점부터 남북 간의 정치적인 잘못은 국제가 인정하는 대사면이 되어야 당연하다. 이웃도 사랑하지
못하면서 평화통일을 바란다면 어불성설이다.
역사상 조상의 잘하지 못함과 죄과는 조상의 선에서 멈추어야지 후손에게 보복적인 시각으로 남겨서는 안 될 일이다. 이미 우리나라는 연좌제도 없애 버린 지 오래되었다. 국민의 대화합을 위해서는 너그러운 마음이 앞서고 강력한 감시와 집행 의지는 그다음이 되어야 한다. 국민의 진정한 남북 평화통일은 울타리 안에서 먼저 분위기 조성을 완수시켜야 할 것이다. 겨레의 한마음을 우려내어야 비로소 진정성 있는 통일논의의 절차가 이루어지는 기회를 만든다. 남북 간의 지난 역사적인
책임은 모두가 잘되기 위해
저질러진 일이리라 믿고 후속 보장책인 안전장치를 이렇게 만들었으면 한다. 통일 후에도 서로의 반목이 될 근거로 정치적인 책임을 물어 당초의 통일 약속 의지가 깨어짐을 방지책으로 유엔에 신탁통치를 맡기는 위임을 체결하는 것이다. 유엔군이 점령하여 징벌의 판단을 맡기는 일이다. 만약에 통일 약속을 지키지 않아 통일 전보다 더 치욕스러운 겨레의 위신을 먹칠시키는 일이 없도록 막기 위함이다. 현재 남북 양 체재에 사후 안전한 보장이 없는 평화통일은 있을 수 없는 불가능한 일이라 서로가 생각해야 하는 조건이다. 유엔이 만일 한국을 신탁통치하게
되는 일이 생긴다면 한민족은 영원히 지구에서 없어질 수도 있는 역사적인 위험사항이다.
상호비방은 없애도 이미 만들어진 무기는 없애지 못한다. 그것은 호시탐탐 기회를 만들고 있는 일본의 침략근성 때문이다. 일본의 야심은 만일에도 올지 모를 유엔의 한국신탁통치 기회를 원할 것이며 이를 이용하여 한국을 점령하기 위한 수단을 강구할 것이기에 말이다. 핵무기는 일본 극우정신의 대비를 위한 그때를 위해 밀봉해 두어야 한다. 상호비방이 없어지고 경제적인 협력이 이루어지면 북한도 굶주림에서 벗어나고 한국의 경제력 보호에 의지하게 되는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남북
상호 간 신뢰형성의 완성이
이루어져야 한다. 남북 상호 간 신뢰회복이 무르익어지면 지난 통일을 위한 모든 나쁜 획책행위도 용서하고 재거론의 여지를 없애 버린다. 지금 한국의 지역감정을 앞세운 여야 정치 상황은 3국 분열과 다름없는 정신병으로 치달아 이대로 두었다가는 국제정세의 소용돌이 속에 휘말려 나라와 민족이 없어지는 현상이 오지 않으리라고 장담할 수 없다. 국토도 좁은 나라 지하자원도 없는 나라 희망이라고는 국민 정신교육에 의한 겨레 정신인 두뇌계발로 수출에 의존하고 있는 실정이다. 장래에도 국민이 한마음이 되어 겨레 정신 강화로 민족 존엄을
키워야만 생존할 수밖에 없다.
우리 민족은 충무공정신, 다산정신, 백범정신을 보호하고 모범으로 키워야 한다. 당시는 미워하는 마음들이 너무 하여 벌을 받거나 죽임을 당하는 수모를 겪었지만 이런 정신을 이제 국민들이 보호해 주어야 한다. 현세에도 자기 학회나 그룹이 아니면 저 유명한 줄기세포를 발전시킨 공로를 미워하고 방해하는 정신들을 경험했다. 세계에 자랑할 만한 일은 한국의 올바른 역사관으로 민족 우수한 정신으로 승화시켜서 모범정신으로 나간다면 미래의 한국이 세계를 지배하는 정신으로 발전할
수 있는 희망이 크다. 김영삼 전 대통령이 직전 두 대통령을 처벌할 때 박수를 친 국민들이 적지 않았지만, 시각을 바꾸어 생각하면 반가운 일이 아니었다. 정치보복의 사례로 당시 북한 김정일에게는 평화통일은 믿을 수 없을 것으로 불신을 더 키운 선례가 되었을 일이다. 당시 신뢰를 믿고 정치권력도 물려줬는데, 신뢰가 다시 불신으로 돌아서는 민족정치는 이제 이 땅에서 영원히 사라져야 할 일이다. 벼룩이 싫어서 초가에 불을 지르는 정신이 우리 사회에 만성적으로 퍼져 있는 실정이다. 정치는 더욱 정직하고 돈은 더 정당한 모범정신이 사회를
지배하는 새로운 민족으로
다시 태어나야 한다. ( 글 :
박 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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