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19년에 불교에 입문하게 되는데요
김교각은 그당시 키가 칠척장신이었다고 합니다.
719년에
산넘고 바다건너 중국..당나라로 배를타고 갔는데 그때 개를 한마리
데리고 갔다는데 개이름이 선청이었다.
죽을때까지 김교각을 모셔 이 삽살개도 나중에 구화산 수호신으로 동상이 세워집니다.
당나라 동부해안에 도착한 김교각은 걸어서 당나라 곳곳을 돌아다니다가 양자강을 거슬러 올라갔는데
지금의 안훼이성이라는곳에 도착해서 하늘을 올려보니 구름속에 걸린산하나를 발견합니다
거기가 바로 구화산(九華山)이라고 합니다.
해발1300m정도인데 우리나라로 치면 전북의 덕유산정도의 높이입니다.
중국사람들이 구자산이라고 부르다가 그 유명한 이태백이 구화산이라고 불렀다고
자기들도 그렇게 불렀다니 구화산이라고 한답니다.
김교각이 구화산을 보자 한눈에 반해 열반에 든듯한 희열을 느꼈고
이곳이야 말로 내가 불교를 펼칠곳이다 라는것을 알고 산 동쪽에 암굴을 파고 수도에 들어갔습니다.
끼니만 간신히 때우는 동굴에서 삶이 이어졌고 산밖으로 나가는 일이 거의 없었는데
유일하게 산밖으로 나가는것이 불경을 구하러 가는거였을 정도로 정진하였다합니다.
그러다 757년 그가 불교정진을 한지 30년쯤 되던해에
그때 산기슭에 큰 부자가 살았는데 이름이 제갈절이라고
제갈공명과 친척쯤 되는지...이분이 큰 부자였는데 굴속에서 수도하는 그에게
감명을 받아 김교각을 초대해서 마을 아래에서 자주 설법회를 열었고
설법을 들은 사람들은 그를 한층 우러르게 됐고
이사람들이 돈을모아 구화산에절을 짓게 됩니다
첫댓글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좋은글 잘봤습니다
이런 글 읽으면 참겁습니다.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_()_
귀한글 잘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