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국의 말에 안파견이 삼위산과 태백산을 내려다 보고 모두가 홍익인간을 할 수 있으므로 누구를 보낼 것인가를 생각하고 있었다
오가첨이 말하기를 -
''' 서자에 환웅이 있는데 용기에 겸하여 어질고 지혜가 있습니다
일찌기 홍익인간으로 세상을 바꿀 뜻이 있으므로 태백산에 보내어 다스리게 함이 좋을 듯 합니다 '''
하므로 천부인 삼종을 주고 조칙하여 이르기를 ' 이제 사람과 물건과 업이 이미 만들어졌으니 군은 수고로움을 아끼지 말고
무리 3000을 이끌고 가서 개천하여 입교하고 재세이화하여 만세자손의 홍범이 되게 하라 ''' 하였다
때에 반고 라는 자가 있었는데 기술을 좋아하여 길을 나눠서 가기를 청하므로 곧 그일을 허락하였다
마침내 재보를 축적하여 10간 십이지 신장과 공공 / 유소 / 유수를 거느리고 삼위산의 납목동굴에 이르러
임금이 되니 제견(諸犬) 이라 이르고 반고가한이라 하였다
인용 = [주해 한단고기] -가나 출판사 (1985년) - 김은수
최남석 해설
위글은 삼성기전하 에 나오는 글 중 일부이다 삼성기전상은 안함노 리는 신라의 고승이 쓰셨고 삼성기전하 는 원동중이라는 분이 쓰셨다
하화족인 이씨조선아 신해혁명에 의해 한반도로 이주해 기존의 유적에다 자기들 문패를 붙힌 후에 한단고기 안의 여러 저술 들은 지하로 도망가야 했다
지나에서 이런류의 사서들은 신해혁명이 성공하자 모두 소각 되었고 한반도에서는 신해혁명 4`5년후에 메이지 일본 이 만든 조선사편수회 가 모두 수탈하여 소각 하였다
[한단고기] 를 위서 로 보는 사람 이 많은 것도 그 때문이다
남의 집 과 토지를 빼앗아 그 집주인 행세를 하려면 문패 바꾸고 안방의 가족사진 바꾸어야 한다
이렇게 뺏은자는 빼앗긴 자의 역사를 지우는 것이다
[ 한단고기] 를 도피 시킨 그 분은 이 책을 하원갑자(서기1984년) 이후에 꺼내어 빛을 보게 하라고 유언하셨다 한다
아미도 서기 1984년 이후가 되면 동이족 이데오로기를 가진 분이나 하화족 이데오로기를 가진 분 모두 이세상에 있지 않을 것으로 보시기
때문이라 생각한다
위 본문에서 반고는 하화족 의 조상이며 한울님 이다
지금의 지나역사에서는 반고를 지나의 시원으로 하고 있다
그리고 유묘/ 유소/ 유수 등 도 모두 지나의 씨족신이다 일루미내티 들의 여호와 = 여왜씨도 유소/ 유수씨 보다 한참 후대 이다
유묘는 최초로 씨앗을 심은 조상님이란 말이고 유소는 나뭇가지를 엮어 집을 만든 조상님 이고 유수는 불을 일상에 이용하는 법을 가르친 조상님이다
위 본문에서는 이 들이 모두 반고의 신하라고 하였고 이들 을 통칭하여 제견 이라고 했는데 견은 견융으로 서융이고 서융이라는 말은 이들이 모두 동이 쪽에서 봤을 때 서쪽이라는 뜻이다
이 들은 모두 천해 = 북해 의 서쪽 (지금의 카스피해)에 거주했다고 생각 한다
안파견 한울님과 같이 있다가 분가 해 간 반고 는 랍목동굴에가서 살았는데 실지로도 인류가 살은 거대한 동굴유적지 가 사마르칸트 서부지역에 아직도 존재 하고 있다 이른바 하 나라는 반고 의 후예로 최남석은 보고 있기에 따라서 하/은/주 와 기자도 하화족 으로 보는것이다
민족사관의 고명한 학자들이 기자조선 에서 기자에게 조선이라는 이름을 붙이는 것을 위작 이라 고 언성을 높이며 하화족인 한나라가
낙랑 현토를 점령하여 지배 했다는 한사군설에도 크게 반대하는 이유도 최남석의 주장과 상통하는 것이다
첫댓글 최남석 선생님, 잘 읽었습니다. 위 본문 내용을 지금 당장 객관적으로 검증하기 어려우므로 '진실'이라고 전제하고 말씀드립니다. 우선, 신해혁명(辛亥革命)은 가짜 역사가 아니고 실제로 (중국)대륙에서 일어났던 일입니다. 즉, '진짜' 역사입니다. 설마 그것도 날조된 역사라고 주장하는 연구자들은 없을 거라고 믿습니다. 그런데 사실 따지고 보면, 역사를 왜곡/날조하는 일 자체도 유구한 세월 속에 여러 왕조(王朝)가 흥망성쇠(興亡盛衰)를 거듭하면서 이루어진 '진짜' 역사라고 봅니다. 즉, 그것도 역사의 일부분(一部分)이 된다는 뜻입니다. 여기서 '진짜'라는 말은, 진실이라는 게 아니라, 과거에 실제로 일어난 일이라는 뜻입니다.
어느 때 세상이 어떤 세력에 의해 바뀌면 그것을 합당하게 만들려는 노력을 하는데, 대표적인 것은 기존의 역사를 왜곡/날조하는 일입니다. 기존의 역사를 확대, 축소, 미화(美化), 폄하(貶下), 첨삭(添削)하여 새로운 역사를 만든 (정치)세력을 정면에 내세웁니다. 그러한 과정에서, 새로운 역사를 만든 (정치)세력에게 불리한 역사기록들과 유물들은 모두 소각(燒却)되거나 은폐(隱蔽)됩니다. 결국, 후세(後世)의 사람들이 역사의 '진실'(眞實)을 알 수 없게 됩니다. 유감스럽게도, 이러한 일들은 반복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과거에 실제로 일어난 '진짜' 역사라고 부르고 싶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그러한 왜곡/날조의 결과물이 계속적으로 누적(累積)되면, 진실(眞實)은 아예 사라지거나 새롭게 만들어진 역사기록 속의 어딘가에 숨어있게 됩니다. 여기서 진실(眞實)이란 특정 시기에 왜곡/날조되기 전의 상태를 말합니다. 왜곡/날조 또한 과거에 여러 번 이루어졌기 때문에, 그 진실(眞實) 또한 하나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지금 역사 연구자들은 (현존하는) 왜곡/날조된 역사기록 속에서 어떤 진실을 찾고자 애를 쓰고 있는 상황입니다. 현재 세상에 공개되어 있는 모든 (역사)기록들을 살펴 볼 때에, 위서(僞書) 논쟁이 벌어질 수 밖에 없는 작금(昨今)의 현실이 매우 안타깝습니다.
1백년 전의 역사조차도 그 진실을 확정하지 못하고 논란 가운데 있는데, 1천년 전이나 1만년 전의 역사를 논의한다고 한들, 현재 이 땅에 살고 있는 사람들에게 얼마나 큰 의미가 있을까?라는 의문이 생깁니다. 지금부터 거꾸로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는 방식으로 역사를 연구하는 것이 더 설득력이 있을 것이라고 봅니다. 아시다시피... 지금의 중국대륙, 한반도, 일본열도에는 여러 역사기록이 남아 있습니다. 각종 비장(秘藏)의 서적(書籍)들은 위서(僞書) 논쟁으로 그 가치를 인정받지 못해서 제대로 된 연구조차 이루어지지 않고 있습니다. 비장(秘藏)이라는 말 자체도 믿기 어려운 현실이라서 더욱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최남석 선생님의 주장에 따르면, 이성계(李成桂) 왕조(王朝)와 왜(倭)는 서로 같은 하화족(夏華族)이고, 이성계(李成桂) 왕조(王朝)가 조선(朝鮮)이라는 동이족(東夷族)의 국호(國號)를 사용하였고, 왜(倭) 또한 동이족(東夷族)의 국호인 일본(日本)을 사용하였는데... 그렇다면, 이성계(李成桂) 왕조(王朝)의 정사(正史)인 <조선왕조실록(朝鮮王朝實錄)>을 먼저 심층적으로 연구하는 것이 더 낫지 않을까?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아시다시피.... <조선왕조실록>은 1997년 "세계 기록 유산"(世界記錄遺産, Memory of the World)으로 유네스코(UNESCO)에 등록된 사료(史料)이기도 합니다.
<조선왕조실록(朝鮮王朝實錄)>에는 이성계(李成桂)가 참칭(僭稱)한 "조선"(朝鮮)이라는 용어와 함께, 왜(倭) 그리고 왜노(倭奴)들이 참칭(僭稱)한 "일본"(日本)이라는 용어가 매우 많이 나옵니다. 우선 이런 것들부터 세밀하게 검토하여, 그 지리적 위치만큼은 구체적으로 확정할 수 있어야 한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1천년 전이나 5천년 전의 역사보다는 이성계(李成桂) 조선왕조(朝鮮王朝) 5백년의 역사가 있었던 현장부터 철저하게 검증하면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저의 개인적인 소망(所望)을 적어 보았습니다. 최남석 선생님, 늘 건승하시길 바랍니다.